개인적인 잡담입니다.
전부 쓸데없는 개인적인 잡담들 뿐입니다..
갑자기 자기 전에 이런저런 글들이 쓰고 싶어져서요.^^
1.
보통 대학 2학기의 종강이 언제인가요??
저희는 21일입니다.
꽤 늦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들 그런가요??
이번엔 이번주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4주동안 기말고사를 본답니다.
아앗ㅡ 시간이 많다고 공부를 많이 하는 것도 아니거늘 그냥 빨리 해치우는게 좋을 듯한데..ㅠ_ㅠ
거기다 전 인터넷 가상 수업을 하나도 안들어서 몰아 들으려면 낭패입니다..-.-;;;;
중간고사 때 굉장히 고생하고 일주일에 한시간만 투자하자고 그렇게 맹세했는데
어찌 근 10주 동안 한번도 실천을 못하는 걸까요..
오늘도 집에 오기 전에는 그렇게 듣자고 다짐했는데 이러고 놀다가 또 자겠지요..;;;
2.
전 요즘 "미안하다 사랑한다"랑 "12월의 열대야"를 챙겨 봅니다.
푹 빠진 정도는 아니지만,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드라마들을 보면 정말 좀 심한것 같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죽일 준비를 하고 시작을 하니..
저번 주였나요?! 김남진의 뇌종양 선고를 보고는 "또 죽이나봐."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던데요.
흠..;;
오늘은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죽으면 시청자들의 감정이입도,,
연출자들의 뒷정리도 쉬울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3.
요즘따라 남동생의 행동이 너무 짜증이 납니다.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고 둘이 편한 곳에서 자취를 하는데.. 더이상은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지요.
이런 짜증도 기복이 심하게 나타더군요.
근래 제가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는데
거기다 집에 왔을때 엉망인 걸보면 화가 심하게 나고 짜증이 솟아오르지요.
제가 또 그냥 못 참는 성격인지라 매번, 어떨 땐 심하게 잔소리를 해도 그때뿐이고..
어머니께서는 저한테 굉장히 미안해하시면서도 동생이니 참아라,, 남자애들을 그렇다,, 라고..
집에 있을 때 어머니께서는 어떻게 저랑 동생의 이런 행동을 다 받아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업보지요,, 업보...
그러면 제 동생은 그 업보를 어찌 씻어낼까요?!..-.-;;;;
4.
전 항상 어떤 한 온라인 소모임이나 사이트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상의 제 주위 사람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완전히 타인인 사람들만 있는 그곳에서
지금 이런 식으로..;; 주절대는 것도 좋아하고
때로는 저와는 다른 세상도 경험하고 위안도 받고,, 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언제나 그렇듯 처음 그 모임 그대로의 분위기가 유지되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천천히 변하고 있었을터인데 그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어느 한 순간 느끼게 되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되구요.
금방 예전에 한창 다니던 곳에서 이젠 폐쇄하게 되었다는 멜을 받았는데
참 아쉽기도 하고 약간 우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한동안 발이 뜸하긴 했지만 제가 정을 붙이고 살았던 곳인데...
5.
"삐친다"와 "화내다"의 차이점이 뭘까요??
나는 화를 내고 있는데 상대방은 삐쳤다고 여길때..;;;
특히,, 심하게 화가 나서 아예 그사람과 더이상 상종하고 싶지 않거나 피하거나 뭐,, 그럴때면
상대방이나 외부인이 느끼는 이 두가지 말의 차이가 애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
6.
요즘 따라 글을 쓸 때,, 평소에 잘 사용했던 단어들이 너무 이상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일이 많습니다.
그것도 너무나 쉬운 단어들이요.
보통 책의 모습들이랑 "책"이라는 문자가 하나로 결합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글을 쓰다가 책의 모습과 의미를 생각하며 "책"을 적었는데
갑자기 처음 그 문자를 접한 듯 서걱거리고,, 맞을까하는 의문이 들어 사전을 뒤적거리게 되고..
말로는 표현을 못하겠네요..ㅠ_ㅠ
여튼 요즘 부쩍 이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