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 세발낙지
  •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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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하루 제가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아서..

정말 살고싶다는 생각에 정신과에 찾았습니다.

항상 불안한 심리가 있어서, 원래 성격인가 보다 했는데,

이런 저런 검사를 해보니, 우울증이 나왔네요.

이제 모든 것을 멈추고 6개월 약먹고 스트레스를 최소한 으로 하고 살으라는데...

대단히 충격적이고 슬픕니다.

제가 이 정도 인 줄을 꿈에도 몰랐거든요.

그냥 성격인가 보다, 나약한 가 보다, 했는데..

의사가 좀 더 일찍 왔으면 좋았을 것을 그랬다고 하네요.

아....부모님 볼 낯이 없네요.

이제 79년생...젊은나이...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은데...

어찌 보면 잘 된 일 같기도 하네요.

이제 도화지에 새로운 인생을 써야 할 듯 하네요.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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