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mp3 구입기

  • KANA
  •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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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도 올렸지만 전 MD를 도난당했었습니다

유감스러운 일이었죠.

때문에 h320을 중고로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충 아이리버 게시판 훑어보니 중고 매물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M5 나올 때까지, 살 수 있으면 사고,  못 사면 M5를 사자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아이리버 게시판에 산다는 글 여러개 올려놨더니

의외로 쉽게 어제하고 오늘 연속으로 판다는 분들이 연락을 주시더군요.

어제도 한 9시에 보기로 했었고

근처에 조흥은행이 있었으니까 돈을 빼놔었습니다..

그게 6시 정도였으니까 수수료 600원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파신다는 분과 연락을 계속 하던 중

제 전화기에 밧데리가 나간겁니다-_-;;;

그리고 밧데리가 나간 사이 그 분은 오늘 약속이 있다며

저와의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제 동행인의 핸드폰을 빌려서 문자를 보냈죠

그분은 제가 다른 사람인 줄 알고 다른 사람과의 약속 장소를 확인하시데요, 참

물건이 정말 좋다는 둥 머 이런 말도 덧붙여서요

나중에 저 인 줄 안 담에도, 제가 다른 분께 팔려고 하냐고 물어보니까

끝까지 약속 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어차피 그 쪽도 제가 아는 거 알텐데...

별로 기분 안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더하더군요.

원래 1시에 보기로 했었는데

오늘 파시기로 한 분이 약속을 늦춰서 1시 30분으로 약속을 조정했었지요

어제 빼 놓은 돈을 다시 통장에 넣어버렸지기 때문에

지하철 현금 서비스기에서 돈을 뽑았고 수수료 2000원 나왔습니다.

2번에 나누어 뽑았거든요. 뽑을 수 있는 금액 한도가 넘어가서

그리고 1시 8분 정도에 그 분이 전화를 제게 주셨는데 제가 못 받았습니다.

내가 1시 15분 쯤에 그분께 전화를 하니

다른 분께 팔기로 했다고 약속을 취소하셨습니다.

저 그 때 지하철 안이었습니다.

그리고 1시 8분에 연락주신 것도, 딱 한번 주셨더군요

쫌 있으면 도착하는 상황이었으니, 제가 도착해서 어디 있냐고 물으면

그때 못 판다고 하실 생각이었는지,

아무튼 기분 정말 더럽습니다

처음부터 가격이 맘에 안 들면 그냥 안 팔면 되는 거 아닙니까?

사람을 왜 똥개 훈련 시키고...

어제랑 오늘 교통비하고 수수료 합하면 3400원 나갔습니다

그 돈이면 된장찌개 하나라도 사먹죠.

어떻게 약속시간 15분 전에 취소할 생각을 다 하는지.

그 시간이면 상대방이 출발한 건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정말 하루 종일 짜증이 나 죽겠네요.

중고로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할지...진짜 너무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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