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영화 내용을 대충 알고 있는고로..
문득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의문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지뢰가 폭발하게 되는 방식은 크게 나눠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밟으면, 즉 압력을 가하면 터지는 것이고(뭘 건드리면...이것도 포함입니다.)
둘째는 반대로 압력을 없애면 터지는 것입니다.
첫째의 경우 밟는 순간 터지는 것이고(밟은 다음에 발을 떼야 터지는 것이 아닙니다.)
둘째의 경우에는 무거운 것을 올려놓은 상태에서 장전한 후 그걸 치우면 터지는 것이죠.
어느 쪽도 이 영화를 포함해서 수많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지뢰와는 다르지요.
제 주변에 직업군인으로 복무하시는 분들은 하나같이
JSA에서 이병헌이 지뢰를 밟은 상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단언하시고
(어쨌든 한국에 깔려있는 지뢰니 일단은 신빙성이 있는 말이겠지요.)
밟았다 발을 떼야만 폭발하는 지뢰는 없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그 수많은 이야기들이 긴박한 상황 조성을 위해서
현실을 무시하고 설정된 것들이란 말인지요?
탄창 안 갈아끼워도 무한 사격이 가능한 총처럼요.
그런데 '그건 다 거짓말이야' 하면서 있기에는
영화나 만화, 소설 등등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너무 많이 나와요...-_-
과연 진실은 어느 곳에?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