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트랩

  • Samuel
  •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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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랩에서 어떻게 하면 헤어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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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가끔, 또는 자주, Yes 의 대답을 해주기에는 매우 부담되거나 불가능한 요구나 질문을 합니다.

여자들 스스로도 어렵거나 불가능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거짓말은 하기 싫어서 No 의 답을 하면 화를 냅니다.

날 좋아한다면, 그냥 그러겠다고 해줄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내가 뭐 정말로 바라고 그런 말 한 줄 아느냐.


그래서 다음번에는 웬만하면 그냥  Yes 의 대답을 합니다. 학습했으니까요.

그런데, 차후 애초에 어려웠던 그 약속을 실현시키지 못하면 또 화를 냅니다.

지키지도 못할 것 왜 약속했느냐고.

이전의 경험에 기초한 논리적인 반박은 소용없습니다.


이제 네번째의 사람에서도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저는,

연인이 되어버린 여자와는 애초에 합리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에 빠집니다.

합리적인 대화로 풀어갈 수 없는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고 믿는 저로서는

그렇다면 결혼이라는 관계에 이르기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혼자 살다 늙어죽기는 싫기 때문에 딜레마에 빠집니다.


여자들은 감정적이라 그래. 또는 다 사랑하니까 그렇지 하는 말은 도움이 안됩니다.

원인을 분석하자는 것은 아니니까요.

저처럼 객관적으로 옳지 않은 것은 잘 인정이 안되는 사람은 그냥 혼자 살아야 할까요.

다 감싸주고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이성간의 평등이란 한쪽이 편리할때만 부르짖는 것은 아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정말로 평등을 바란다면 그것은 합리성에 기초하지 않고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좋을때만 평등, 불리할 때는 쏙 빠져 혀내미는 여자일반에 대한 경멸까지 듭니다.

아, 물론 모든 분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여자일반" 이라고는 말할 수 있다는 확신이 제게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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