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잡담잡담

  • 김영주
  •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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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사갈 곳을 정했습니다! 계약만 남았어요. 헤헷. 조언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실평수가 8평 쯤 나오는 오피스텔로 가게 됐습니다. 10월에 입주 시작한 새 건물인데

직장이랑 가깝기도 하고, 워낙 마포역 쪽이 교통이 좋아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계단 하나만 내려가면 바로 지하철이더군요. 광화문 교보문고까지 15분 걸리더라는

말이 과장이 아닌듯 합니다. 부산서 살던 집이 20층인데 여기도 23층-_- 고산병 거릴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엘리베이터가 무진장 빨라서 원래 집에 비해 스트레스는 덜 받을 듯 합니다.

신촌 쪽도 봤었는데요, 가격 대비로는 비교가 안되더군요. 그쪽이 훨씬 비싸요. 그렇다면 동교동은

대체 어떻다는 건지.; 여기는 물론 관리비가 굉장-_-하긴 한데요. 전세금이 심하지 않으니 그냥

월세려니 생각하고 넘기려고요.

그런데 이사가게 된 곳 홈페이지를 보다가 움찔했던 게...

   6. 세대내 첨단 환기 시스템
     - 인공지능 환기센서를 이용한 환기 시스템으로 365일 신선한 공기를 지급하
        쾌적한 생활을 유지

제가 촌스러운 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생경하더군요. 강경옥님 만화 노말시티가 생각났어요.-_-

그리고 당연히 베란다가 없는데 간단한 세탁물을 어떻게 말려야 하는지가 살짝 고민입니다.

풀 옵션으로 드럼형 세탁기가 싱크대 밑에;; 들어가 있지만 전기세 장난 아니라는 악명은 익히 들어와서

말이죠. 흠.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창이 굉장히 넓다는 거에요. 남산이 보여요. >.<

부산에서 살던 집 제 방이 바다 쪽으로 넓게 베란다가 트여 있어서 그거 하나는 정말 좋았거든요.

붙박이장이 벽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여기다 뭘 넣어야하나 싶었는데 책장처럼 쓸 수 있지도

않을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습니다. 헤헷. 예쁜 시디 수납장도 갖고 싶고, 또

티비랑 오디오는 제가 따로 구입해야 하는데, 가격 적당한 선에서 괜찮은 물건이 뭐가 있을까요? *_*

이사하면서 돈 들어갈 곳이 백만 오천군데라서; 어지간한 정도로 만족해야할 듯 하거든요.



2.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 선수가 준우승을 했습니다. 박수 짝짝짝! 사진이 몇장 올라와 있어요.







1위는 역시나 일본의 아사다 마오입니다. 김연아양과 40점 가까이 점수 차이가 나길래 뭔가

했더니 무려, 트리플 악셀을 뛰었더군요. 경기 리포트에는 플루셴코나 야구딘만큼 완벽한

트리플 악셀이었다는데... 이 14살 짜리 일본 소녀가 대체 어디까지 성장할지. 무섭군요.


오프닝 리셉션 사진을 보면, 일본은 일본대로, 러시아는 러시아대로, 북미는 북미대로 어쩜 저렇게

지네스러운지 모르겠어요.



금발 미인 집단 러시아 팀. 가운데 하얀 옷이 우스펜스키에요. 지 혼자 게스 모델.



국제대회 리셉션까지 교복을 입고 와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참 낯익은 교복들입니다.

왼쪽에서 네번쨰 작은 아가씨가 수퍼 루키 아사다 마오에요.



역시 미국.



역시 캐나다.


코리아 '팀'이 아닌 김연아양 사진은 없더군요. 흥.






여러모로 즐거운 러시아 소년들. 작년까지만 해도 완전 소녀였던 세르게이 도브린도

남자가 되어; 나타났더군요. 세월 무상.







올해의 발견, 알렉산데르 우스펜스키. 87년생인데 작년부터 훌쩍 성장하더군요. 게스 모델스럽다고

희희낙낙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출신다운 경기를 하는데, 아직은 좀, 뭐랄까 포인트를 잘 못잡는

것 같아서 살짝 아쉬워요. 차차 좋아지겠죠.








스위스의 자말 오트만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혼혈인데... 최고로 여성스러운; 경기를

하죠. 우아하고 예쁜데 기술적으로 기복이 심합니다. 처음 봤을 때 무려 레이백 스핀을 해서

놀랐는데 아직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출처는 이곳 입니다. http://www.skategrafix.com/english/default.html



3.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472143

이 책의 표지에 대해 비요른 안드레센이 반발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듯 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꿈에서 들었나.-_- 본인 허락없이 표지에 실은 거라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기억나는

걸로 봐서 꿈은 아닌 것 같은데... 가끔 이렇게 출처를 까맣게 잊어버릴 때가 있어요. 그러면 보통

꿈에서 봤나봐.로 결론을 내리죠. 쿨럭. 이 책 재미있을까요? 3만원 상당의 무언가를 친구 놈에게 요구

할 수 있는 상황인데(낄낄) 일단 금액은 적절합니다만.... 별로면 잃어버린지 100년 된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를 사 달라고 할까 싶어서요.



4.  http://news.media.daum.net/foreign/others/200409/14/donga/v7369965.html

이런 기사를 보면, 내가 지금 SF 세계에 살고 있는게 아닐까 의심하게 됩니다. 2004년 9월 14일자

동아일보 기사입니다.-_-



5. 요런 기사도 있군요.

프랑스인이 뽑은 최고 미인은?  
  
지난 3월 29일 모니카 벨루치가 프랑스의 남우 뱅상 카셀과 파리 영화제 개막식 중 포즈를 취하고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랑스인이 뽑은 최고 미인은 누구일까? 프랑스 공영방송 TF1의 최근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은 이탈리아 출신 배우 ‘모니카 벨루치’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F1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는 누구인가’란 프로그램을 통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프로그램의 부제는 '갈색머리의 미인이 아름다운가, 아니면 금발미인이 더 아름다운가'였는데, 결국 갈색머리 미인들의 승리했다.

모니카 벨루치에 이어 2번째 미인으로 뽑힌 인물은 이자벨 아자니. 그 뒤를 코린느 투제, 줄리아 로버츠, 소피 마르소가 이었다.

10위 안에 든 인물은 대부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영화배우였다. 두 명의 할리우드 배우와 한명의 이탈리아 배우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6위에 선정된 클레흐 새잘은 유일하게 영화배우가 아님에도 10위 안에 들었다.

2위를 차지한로 이자벨 아자니는 방송도중 진행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는 사랑을 마음에 간직한 여자”라고 말해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밖에 7위~10위는 케롤 부케, 카트린 드뇌브, 엠마누엘 베아르트, 샤론 스톤이 차지했다.


6. 아기 데바 카셀과 함께 외출한 모니카 벨루치입니다. 출처는 로고대로. 아기 옷이 예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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