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예상대로 유투가 차트 1위로 데뷔했네요
85만장 팔리면서 에미넴의 앨범을 끌어내리고 1위로 데뷔
아래글은 다구리당하는 보노를 보고 맘상해서 어느날 술마신뒤 쓴 글이에요--;
보노 정치인들 만나고 사진찍고 그러는거 보면 참 용감한 남자죠 ㅎㅎ
유투라..참 씹어먹기 좋은 "늙은 공룡"의 표본이죠
(상관없는 얘기지만 가장 씹어먹기 힘든건 가늘고 짧게 살다갔다가 후에 재발견된 그룹)
이미 정상에 오른 가장 많이 팔리는 밴드
이렇게 해도 욕먹고 저렇게 해도 욕먹는 ㅎㅎ
전앨범과 비슷하면 매너리즘이고 다르면 변절이고
많이 팔리면 상업적이고 적당히 팔리면 약발이 떨어진거고 안팔리면 퇴물된거고
이런상황에서 살벌한 정치사회전선에 뛰어든 보노의 행동은 온몸에 꿀물을 쳐바르고 개미굴로 뛰어드는 행위가 아니겠어요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씹히는게 정치인과 축구선수죠
노쇠한 공룡밴드의 리더가
부시를 만나고 토니블레어를 만나고
다리꼬고 얘기하고 같이 사진찍고...이건 참
의도를 불문하고 씹어먹기 좋은 꺼리죠
거기다 음반이 좀 부실하면 바로
음악이나 제대로 하지 하는 비아냥의 대상
특히나 요즘같은 시대에는
정치성,사회성 거세하고
가사역시 누구누구처럼 뭔말인지 알아먹지도 못할 약에취한 놈마냥 주절거림 같은게
훠얼씬 쿨해 보이잖아요
보노도 바보가 아니니 자신이 남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알고 있죠
시라크나 부시와 만나는 모습이 담긴 자신의 사진을 볼때마다, 그게 자신이 아니길 바란다고 했죠.
그래도 그가 하는 일은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고, 그게 자신이라는 생각하는 보노도 일종의 '건방'을 떠는 것일수는 있지만 그의 유투란 밴드와 밴드가 가진힘에 대해 자부심은 대단하죠
한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현실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 슈퍼맨이라고 한걸로 봐도 그렇고
어쨌든 누가 뭐래도 그는 세상에 해가되기보다는 득이 되는 얼마 안되는 사람중하나
amnesty의 강력한 후원자중 한명으로 amnesty에 수많은 회원과 지원자를 안겨줬고 아프리카 부채탕감을 위해 안뛰어다니는데가 없고 수많은 에이즈예방단체를 후원하고 유투의 이름을 딴 콘돔을 배포하고...좋은일 참 많이하죠
아 제발 보노 좀 자제해주시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욕먹는거 알면서도 지가 좋아서 하는일인데 뭐..
역시나 보노의 가슴은 너무 뜨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