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꿈 얘기

  • blackmore
  •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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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이상한 꿈을 자주 꿉니다.

몇개 적어보자면..

첫번째는, 예전에 이 게시판 글에 리플로 달았던 겁니다만 주변이 깜깜한 상태에서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노래가 계속 반복됐던거죠. 뭐지? 하면서 눈을 떠보니 아침이더군요.

두번째는, 세상이 좀비에게 점령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당연히 우리 집에도 좀비들이 들이 닥쳤고 간신히 방문을 걸어 잠가 놓긴 했지만 얼마 안가서 부서질 상황이었죠.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께서 나는 틀렸으니 너라도 살라고 말씀하시며 얼른 가라 손짓 하셨으나 차마 할머닐 두고 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창문에 다리 한쪽을 걸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문이 뚫리면서 꿈에서 깼죠.

세번째는, 몸이 안좋아서 병원을 방문 했는데 어이없게도 제가 방문한곳은 소아과 였습니다. 간호사가 소아과를 가면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애들 놀이터를 가리키며 저보고 너도 같이 놀라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어이가 없어서 그저 멍하니 있는데 문득 애들이 미끄럼틀을 타는걸 보니 굉장히 재밌게 보이더군요. 에라 모르겠다 생각하며 저도 미끄럼틀 뒤에 줄을 섰고 제 차례가 오자 미끄럼틀을 탔습니다. 근데 미끄럼틀을 타는 순간 미끄럼틀이 부서지며 꿈에서 깼죠.

그 외에도 몇개 더 있는데 잊어 버렸네요. 원래 제가 꿈을 잘 안꾸는 체질(?)인데 요즘들어 꿈을 너무 자주 꿔서 좀 찝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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