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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화 대상
TATE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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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청룡상보다 많은 부분이 정돈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조정린 나온 부분은 민망하긴 했지만 전 나름대로 재미있었는데.
물론, 세련되거나 쿨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어떻게던지 인터뷰를 하려는 리포터와 빠닥빠닥한 대스타와의 권력관계가 보기에 썩 유쾌한 것은 아니었지만. 왜들 그렇게 뻣뻣한지 모르겠어요. 조금만 유하게 나왔어도 훨씬 재미있었을 텐데.
김혜수는 이번에도 상을 못 받더군요. 비한테 꽃도 못 받고. ^^
김혜수는 정말 스타인거 같아요. 친근해보이면서도 카리스마가 있는.
이 사람 원래 좋지만, 갈수록 더 멋져 보여요.
청룡보다는 공정성이나, 흥행성 에서 조금은 앞서 나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공로상을 받은 황정순씨의 수상소감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앉으세요" ^^;;
그 나이대의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랄까, 초탈한 듯한 느낌. 이미 세상사의 한켠에서 물러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안성기씨와 송윤아씨의 사회는 안정적이면서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구요.
안성기씨는 정말 능수능란하시더군요.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유머를 구사하는 면에서는 정말 뛰어나신거 같아요.
송윤아씨는 말도 빠르고, 발음도 좋고, 아나운서를 해도 잘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리없이 잘 하더군요.
근데, 안성기씨의 빨간 양복은 좀 아닌 듯 해요. -.-
상금이 정말 많더군요. 이렇게 많이 주는 상은 이제껏 없었던 것 같은데.
문화 방송 돈 많은가 봐요.
특별하게 옷을 잘 입었다는 인상을 주는 여배우는 없었던 것 같아요.
김혜수가 제일 잘 입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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