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우선, 너무 뜻이 좋은 한자는 되도록이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太나 美 등등. 이름이 너무 좋으면 기운이 정작 중요한 인생으로 흐르지 않고 이름으로 흘러간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4. 한자의 획수는 (3글자 이름의 경우) 짝수-홀수-짝수나, 홀수-짝수-홀수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2글자나 4글자라 하더라도 짝수와 홀수는 번갈아가며 나타나야 좋은 이름이라 합니다.
5. 예전에는 한국어에도 성조가 있었다는 것 아시나요? 때론 이러한 '원칙주의자(?)'들이 그 성조에 맞춰서 이름을 짓기도 합니다. 나름의 규칙이 있긴 하지만, 요즘에 누가 이런 것을 신경쓰나요?
중국에는 아직도 성조가 있기 때문에 이런 규범을 지키는 사람이 아직도 많습니다. 4개의 성조가 있는 보통화를 예로 들어보자면, 1성과 2성을 A로, 3성과 4성을 B로 묶어서 생각한 다음, 이름이 A-B-A 혹은 B-A-B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부르기가 편할테니까요)
6. 만약 장남이나 장녀가 아니라면, 이름에 (姓 말고요!) 長이나 元자가 들어가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하네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이유 이외에도, 나중에 형이나 오빠, 누나나 언니를 먹여 살려야(??)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일종의 미신 때문이기도 하다는데,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