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자랑~

  • applegreent
  •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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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이주전부터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하던건데^^

11월말에 모처에 시위를 하러 갔다가  수잔 서랜든 언니를 봤어요~

길거리에서 마주쳐도 대번에 앗! 수잔 언니! 하고 알아볼수 있겠더군요.

(빠순이라고 부르셔도 좋아요.  일방통행적인 친근감이 막 샘솟아 꼭 언니라고 부르고 싶거든요.)

불타는 빨간머리에 건장한 체격.  게다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줄담배로 두갑 정도는 피웠지 않을까

싶은 걸걸한 목소리~  

저는 처음 간 시위였지만 어쨌든 직접 촌구석까지 왕림하셔서 용기를 주시니 사기가 막 진작되었답니다.

1박 2일짜리 시위였는데 담날은!

대통령님이 왕림하셨더군요. 마틴 쉰 씨^^

염색한 듯한 금발머리가 조금 어색했고, 키도 상당히 작아서리 조금 실망했지만

시위대와 함께 2시간동안 행진을 같이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그 담에는 인디고 걸즈의 보컬 언니(왠지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가 단상에 올라서

멋진 노래 불러줬구요.

사진을 올리면 좋겠지만 올리는 방법도 모르고,

찍기는 열심히 찍었지만 어째 다 삑사리가 나서리...

그래도 꼭 자랑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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