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건 엄마가 이제서야 이 책을 보시기 시작했다는 거져...^^;;;
'자전거 여행' 처음 왔을 때, 읽고 감동의 도가니라서 주변사람들한테 꼭 읽어보라고 했었거든요.
지금까지 읽은 기행문중에 단연 베스트에여 >.< /
읽고나서 엄마 말씀이... '어쩜 이렇게 글을... 잎에 맺힌 이슬이 톡 터지는 듯 쓸수가' 라며...
본인도 나름대로 김훈식?의 표현을 쓰시는 거에여...^^
재미있어여 시간나시면 한번 보세요.
특히 선암사의 화장실 이야기가 좋드라구요. 개인적으로 ^^;;;
선암사에서는 구경하다가 너무 깊이? 들어왔다며 큰 스님한테 혼났던 기억은 있지만...
생리적 욕구를 못느껴서 화장실까지는 안갔었는데...;;;
다음에 가면 꼭 제 흔적을 남겨놓으려구요. ^^
음...어제 공지영씨 소설 '별들의 들판' 을 읽기시작해서 오늘 마쳤는데...
뭐랄까...은근히 속을 간질간질거리는게...음...강해요.
6개의 중편소설이고요. 각 이야기의 인물들이 교묘히 연결되어 있구여.
그중에 2 ,3, 4 편은 저희 가족의 이야기 같았어여.
아마 주변에 박정희 전두환시절의 운동권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공감이 많이 갈 이야기더라구요.
5편의 열쇠는 카톨릭 신부와 소녀의 사랑이 절제? (코믹한 상황으로... ^^;;;)되어 표현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