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투 마스

  • 고무장갑
  •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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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ocn에서 어제 미션 투 마스를 하더군요
드팔마 감독을 참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극장개봉했을때 보질 못했죠
잊고 있었는데.. 퇴근하고 집에가니 csi 끝나면서 곧 시작이라구 하더군요
마침 아무도 방해하는 사람이 없어서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오프닝의 그 기다란 롱테이크(?)는
내가 감독했다...라는 걸 알려주는 듯 하더군요
드레스드 투 킬에서 나오는 미술관에서의 롱테이크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지만

요새영화들이 하도 현란한 컴터 그래픽들이 설치는 바람에
아주 고지식한 소품이며 설정들은 눈에 띱니다.
이젠 이런영화들이 오히려 없잖아요..
하지만 빙글빙글도는 중력발생장치를 비롯한 여러 소품들은
이미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본거 같구요
게리시니즈 부인의 죽기전 짧은연설은 언뜻 '콘텍트'를 연상시키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의 '생뚱맞은' 결말은 뭐 말할것도 없지만
저에게는 드팔마 감독의 영화 한편을 더 보았다는 것 이외에는
별 의미가 없는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ps1. 극장이 아닌 TV로 영화를 보았다구 해서 함부로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게 안되는건
       아니겠죠?? 전 가리지 않는 편이거든요,, 극장이거나 집이거나.. DVD나 VCR 이나..

ps2. 지난번에 커밍아웃들 하실때.. 뒤늦게 보는 바람에 전 참여를 못했는데요..
       전 미션 임파서블이 너무 좋아요.. 한 열번넘게 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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