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들

  • j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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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스마스가 점점 가까워 오네요.

    우리집 녀석(4살)에게 캐롤송을 불러주다 빅브라더송에 이르렀죠.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
    ...선물을 안 주신대요...

    흐흐 " 넌 선물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니?"
     확신 " 응
     잔인하게 " 넌 울보대장이잖아"
     물끄러미 " 산타할아버지는 바보가 아니니까 모두에게 선물을 다 나눠주는거야."
     그래 내가 바보구나...

     다시,
     산타할아버지는 굴뚝으로 들어오는데 우리집엔 굴뚝이 없으니 못 오겠네.
     흥분하며 방으로 들어가 천정을 가리키며
     산타할아버지 커다란 신발속에 있지 많은것이 있어.  그 속에서 칼이 튀어 나와서 구멍을 뚫어서 들어
     오는거야
     (앗! 가제트 산타 )
     그러면 천정에 구멍이 나 버리겠네.
     아니지.  양말속에 쵸컬릿이랑 사탕이랑 넣고 나가면 펑하고 꽃이 피면서 (엥?) 구멍이 없어지는거야
    (산타가 무슨 해리포터냐)

     헤헤 올해는 나도 같이 이 녀석이랑 기다려볼까요?

2.  CGV에서 방영하던 특수수사대 SVU는 언제 또 시즌이 시작될까요?
     보고 싶어라, 먼치 아저씨

3.  어스시의 마법사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역시 1권이 제일 좋아요.
     게드는 너무 멋있어.  

     하지만 어슐라 르귄... 이 사람은 좀 밥맛스러워요.
     백인종 외의 인간형을 묘사하는 태도나
     원주민부족을 모델로 한 이야기에 드러나는 우월성, 오만함이 느껴지거든요.
     작가가 의도하지 않았다해도 역시 서구인의 사유방식을 지배해 온 문명과 야만의 개념때문일까요?
     암튼 좋아 할 수는 없는 작가네요.
      저만 그런가요?

아... 또 몇시간 못 자겠네요.
모두들 기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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