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파소<미 텍사스주> 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에서 성폭행 혐의로 17년 가까이 옥살이를 한 사람이 DNA 유전자 감식 결과 범인이 아닌 것으로 판명돼 21일 석방됐다.
엘 파소 카운티교도소에서 석방돼 부모와 함께 미주리주의 집으로 출발하던 브랜든 문(43)씨는 "노보카인(국부마취약)을 써봤나요.머리부터 발끝까지 딱 그런 기분입니다." 고 말하며 그저 "멍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988년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75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해왔으나 엘 파소 카운티의 관할 검사와 변호인은 DNA 검사 증거를 토대로 그에대한 기소 철회를 신청했다.
문씨는 주당국에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보상으로 42만5천달러를 청구할 수 있다.
maroonj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기사 주소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01&article_id=000086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