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부가 교회다니시는 관계로 이모집에 기독교관련서적이 많은데 그중에 창조론에 관한 만화도 있더군요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는데
정말 진지하게 창조론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있는겁니까? 아니면 포교의 한 수단일뿐?
일단 느낀건
창조론의 실체는 진화론까기더군요(적어도 제가 읽은 만화에서는 말이죠)
창조론 자체에 관한 얘기보다는 진화론의 허점을 늘어놓는데 분량 대부분을 소비
거기다가 진화론의 허점을 깔때는 미싱링크?니 확률이니(무슨 빨간공과 흰공을 섞은 상자에서 공을 꺼냈는데 모조리 빨간공일 확률어쩌구) 상당히 과학적으로 까다가 정작 창조론에 관해 얘기할때는 종교의 그늘속에 숨어버리더군요
페어플레이가 아니랄까--;
한창 논리적으로 진화론을 비판한후에 결론이랍시고 내놓는것이 성경의 창세기구절..정작 중요한 부분에선 성경속으로 도망가버리더군요
창조론이 종교영역을 벗어나서 진화론과 경쟁할려면
일단은 신의 존재,세상을 신이 창조했으면 그 신은 어디서 왔나
요런거부터 과학적으로 접근해야하지 않을까하는데요
뭐 신의 존재니,우주의 기원이니 하는 거창한 문제들은
과학적으로 접근하나 종교,철학적으로 접근하나
별 차이 없다고 보지만요
(요즘 천체물리학의 초끈이론의 10500개의 우주니 5차원, 6차원, 11차원이니... 이건 이제 과학이라 부르기도 뭣한, 갈수록 증명할 수 없는 가정의 반복이니 이걸 뭔소린지 잘 모르겠다고 과학의 발전이겠거니 믿는거야말로 종교적일지도--;)
세줄요약
1.창조론은 진화론까기가 전부
2.깔때는 과학적으로, 정작 본론으로 들어가면 성경 속으로 도망감
3.어쩔수없는거지만 상당히 치사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