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재미있던데요?
사정상 용산 CGV 에서 이 영화를 보지 못하고 강변에서 보게 되었기에 디지털 영사를 보지 못하는 것인가 하고 아쉬워했는데..
의외로 강변 CGV 7관에서 화질이 무척 좋던데요!! 예상보다 선명해서 같이 영화를 보던 사람과 놀래버렸답니다.
영화는 무척 재미있었답니다.
그런데 대놓고 무조건 웃기기만 했던 니모를 찾아서와는 달리 인크레더블이 버디를 구박(?)하는 부분과, 다른 영웅들이 죽어나갔다는 점-직접적으로 묘사는 안되지만 엑스표가 그어질때 가슴이 의외로 미어졌답니다-에서 의외로 약간은 내용이 어두워서 놀라기는 했지만 말이죠. (으응? 스포일러가 되려나?)
어쩌면 니모를 찾아서는 자막 없이 봐서 그랬는 지는 모르죠..;;;;
약하지만 강한 아버지를 보여주는 것도, 역시 현실적인 어머니를 보여주는 것도, 사춘기의 위기를 벗어나는 바이올렛도, 결국 여러 사건들을 거치며 철이 드는 대쉬도, 드디어 각성하는 잭잭의 모습도 모두 당면한 가족의 위기를 벗어나는 것을 얘기하기에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