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거부

  • 이사무
  •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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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말이라 그런지 경기가 안좋아도 택시를 잡기가 무척이나 어렵더군요.

저희집 위치가 강남역에서 도보로 1시반 반정도 택시로 가면 심야는 4천원정도 나오는 곳이긴한데

지난 주에도

지지난 주에도 제가 강남역 주변(사람이 너무많아서 좀 더 한가한 곳으로 많이 올라갔죠)에서

1시간 가까이 택시, 모범택시 기타등등을 잡다가 다 거부당하고

집에 열이 받아서 걸어왔었습니다.


그 이후론 친구 들이 번화가에서 보자고하면 연말까지는 죽어도 안나간다고 버티고 있지요.
(저희집은 대중교통도 안 좋아서 버스고 지하철이고 제대로 가는 곳이 얼마 없고 11시면 버스가 거의 끊깁니다.)



그런데 방금 전에 누나가 너무 늦게 오길래 친구집에 간줄 알았더니, 누나도 강남역에서 30분을 잡다가

걸어왔다고 하더군요.

제가 걸어 올 때 보다 갑자기 더 화가 납니다.

남녀차별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어쨋든 여자 형제가 저러면 당연히 걱정이 더 됩니다.

요즘 안 그래도 별에별 뉴스로인해서 세상이 흉흉한데 좀 걱정도 되고 짜증이 나네요.


이런 얘기를 지인한테 했더니, 콜택시를 부르면 되지 않냐고 하시더군요.

과연 콜택시도 연말에 가까운 거리를  거부없이 해주나요?

콜택시 번호는 알려줘서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막상 해보기가 그렇군요.(여기다 글을 쓰고 지식인에서 검색하려합니다.)



택시기사분들도 가면서 얘기를 나누거나 기사들을 읽어보면

정말 힘들고 얼마 안남는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이런 것은 너무 하단 생각이 듭니다.


차를 몰고 다닐 수도 없는 것이고, 콜택시 밖에 대안이 없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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