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콜드 케이스

  • DJ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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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의 과거가 조금 나왔군요. 숀에 그렇게 감정 이입을 하는 걸 보니 학교 다닐 때는 엄청난 말썽꾼이었나 보죠? 물론 구체적인 이야기는 한참 뒤에나 나오겠지요.

모성애 따위는 처음부터 없었던 엄마와 늘 남자들을 이용하는 게 습관이었던 딸의 이야기였군요. 하긴 처음부터 부모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다면 옆에서 참견하지 않는 게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89년엔 왜 엄마가 가짜 신분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지 못했을까요? 누가 죽었다면 자연스럽게 인척들을 찾기 마련인데. 당시 수사가 빨랐다면 숀의 인생은 조금 나아졌겠죠.

'아내와 애들도 가져 봤으니 이제 예쁜 여자랑 놀고 싶었다...' 참 허망한 동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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