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방금 이번 학기 성적을 확인해 보니 학점이....학점이....T.T,,,,

  • 까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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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T.T,,,,,,,,,4.0 을 넘었네요!  

죄송합니다..정말 정말 너무 기뻐서요.

사실 학교 입학하고 4.0 은 커녕 3.5 도 넘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저에게 4점 대의 학점은 꿈만

같습니다.(사실 지금도 꿈만 같다는..)

1 학년 때는 학고도 한 번 받아보고 군대 가기 전까지 학점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올해 제대 하고

나서는 학점 좀 제대로 받아 볼까 하는 생각에 솔직히 복학생틱(?)스럽게 공부 좀 열심히 했거든요..

물론 학교 입학하고 이렇게 열심히 학교 생활 해 보긴 첨이라 이번 학기 학점은 나름대로 잘 나올 것

이라고는 대충은 예상했지만 떨리는 맘을 부여잡고 조회를 클릭했는데..

수강한 7 과목 중 4 과목이 A+, 3 과목이 B+ 해서 앞에 4 자로 시작하는 학점이 뜨는데..너무 감격해서

눈물마저 찔끔 나더라구요..

나도 장학금이란 걸 받아보게 생겼구나...영영 받아보지 못할, 나와는 거리가 먼 그런 것인 줄 알았는데,,,

4.0 이상 받은 사람에게 주는 성적 우수자 표창이랑 메달두 받아보구..

이런 오만가지 생각이 나더니 절로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이..진짜 눈물도 별로 없고 감동도 잘 안 받는

성격인데..요 맹랑한 학점 하나 따위에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 지네요..

비록 아직도 전체 학기 총 학점은 3.5 도 안되지만 이번 학기를 시작으로 1학 년 때 학고 받은 거랑

군대 가기 전 부실한 학점들 열심히 만회해하렵니다.

무엇보다 제일 걱정은 울 부모님들 쓰러지시지나 않을지...저희 부모님은 저를 장학금과는 아예

거리가 먼 인간으로 취급을 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효도라는 것두 해보구..너무 좋네요..

아..그리구 열심히 하셨는데 잘 안 나오신 분들껜 너무나 죄송합니다.

사실 그동안 너무나 학점이 안 좋았기 때문에 4점대 학점은 저에겐 먼나라 얘기인 줄만 알았는데 꿈이

현실로 되버린 거거든요..

눈꼴 시려도 아량을 베풀어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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