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몰빌'의 우주는 확실히 영화의 세계와는 다르군요. 로이스 레인이 벌써 고등학생 클락 켄트와 만나질 않나. 저래서 나중에 어떻게 비밀리에 히어로 노릇을 하나요. 스몰빌 사람들은 얼굴 다 알텐데. 결국 가면을 써야하나요? (아니면 안경? -_-;)
그러고보니 예전에 다양한 수퍼맨 디자인 중에서 얼굴까지 가면으로 가린 슈트를 입은 버젼도 본거 같은데... 혹시 기억 나시는 분?
'스몰빌'의 장점은 시즌을 거듭하면서 다소 탄력을 받는다는 점 같아요. 그건 좋긴한데, 고딩때 저렇게 많은 일들을 벌려놔서 어쩐다요. 클락이 데일리 플래닛에 입사하기도 전에 중요한 사건은 다 터져버릴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이 시리즈는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건가요? 대학 졸업전까지? 그리고 내년에 나온다는 영화버젼과 연관성은 어떻게 지어가는거죠? 주인공도 틀리니 원... (아무래도 톰 웰링. 내심 기대하고 있었을거 같은데)
4시즌 들어서 재밌는 점은 플래시 같은 히어로의 등장이었어요. 젊은 플래시가 나왔던 회는 내용도 별로 재미가 없었음에도 보면서 흐뭇한 느낌이 들었죠. 4시즌 7화엔가 나왔던 믹시즈플릭인가..(이름이...) 그 친구도 유명한 악당 아닌가요? 혹시 전 시즌에도 이런식의 등장을 한 유명 캐릭터가 있나요?
아참 생각난 김에 얼마전 본 재미난 것 한가지. 어빈 커슈너가 감독했던 '로보캅 2'의 시작 장면 혹시 기억나시는 분? 황당무계한 자동차 도난방지 장치의 CF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되었는데, 그때 그 도난방지 장치를 홍보하던 사람이 바로 라이오넬 루더(존 글로버)더군요. 우리의 루더 사장님. 역시 밑에서 부터 차근차근히 올라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