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임은경은 데뷔때의 센세이션한 반응에 비하면 참 안떴죠.
TTL후광이 사라지기 전, 괜찮은 드라마를 잡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너무 오랫동안 TTL에 매여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씨네 21에 임은경에게 연기를 가르쳤던 사람의 말을 보면,
참 숫기없고 자신감도 없었다고 하는데 그것도 한 요인일 수 있겠고요.
하지만 정말 안뜬 연예인은 신민아 같아요.
MSN 메신저 광고 나올 때만 해도 정말 "전지현을 능가하는 유일한 애"라고
감탄했을 정돈데...
요즘은 그나마 광고도 잘 안찍는 것 같더라구요.
하긴 광고도 우려먹을 드라마 이미지나 지명도가 있어야 출연하지
영화도 망해, 드라마도 망해... 이런 사람에게 누가 광고 맡기겠어요.
여기엔 거론안됐지만 한은정도 상당히 안뜬 경우라고 봅니다.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장나라와 대비되는 신체조건과 마스크로 주목을 받았는데
(그 부족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너무 일찍 주연을 맡았나, 그게 오히려 독이 되서 못뜬 거 같아요.
<남자의 향기>라는...
요즘 다시 조연부터 나오면서 인지도를 높이려고 하고
이미지 개선을 하는 것 같은데 일단 외형조건은 좋으니까
시선은 많이 가더라구요.
근데 코디가 안티같아요.
<연애편지> 출연했을 때 보면 마지막 퍼펙트맨 고를때 말고
옷들이 다 -_-;;; 이런 옷들이었죠.
마지막에 더 예뻐보이려고 중간에 이상한 옷들만 입은게 아닐까 생각할 정도였다니까요.
그리고 의외로 뜬 사람이 하지원이 아닐지...
본인조차도 하지원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못했는데
역시 연기 잘하면 예뻐보이더라구요.
어떨땐 "연기한다"는 의식이 강하게 보일 때도 있지만
그래도 감정선을 잘 전달한다고 해야 하나, 그런 데는 강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