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신길 역에 서울 지하철 역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었습니다. 우연히 발걸음할 일이 있어서 보게 되었지요.
그동안 많은 논의가 있었고, 몇번이나 연기되었던 것으로 압니다만 늦게나마 설치가 시작된 것은 칭찬할만하지 않나 합니다. 빈번한 사고나 자살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전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한 번 죽음을 눈앞에서 본 운전사분들은 심한 충격을 받으신다고 하는데..앞으로 빨리 보급되어서 그런 일은 좀 줄었으면 합니다.
어찌되었든 이런 걸 보고 있자면 적어도 세상이 조금씩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는게 아닌가 합니다.
p.s:사진찍다 역내 일하시는 분께 혼났습니다.ㅠㅠ 지하철에서 사진찍을때는 눈치 잘보고..가 아니고, 되도록이면 찍지 않는 것이 옳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