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핫세와 마더 데레사라..그리고. 몇가지 잡담

  • jane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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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  어울리는 것 같은지요?

예고편만 봐선.. 전 잘 모르겠어요..
어쩐지.. 인도에서 그렇게 고생하셨다는 분치고 너무 곱게만 보여서 말이죠.


2. 올해 시집간 아는 언니가.. 너무 우울해 합니다.

이 언니.. 시집가기 전에.. 결혼하면 자기는 친정도 시댁 못지 않게 챙길거라고 큰소리 치곤 했었는데..
잘 안되나봐요.. 현실은 아무래도 이상과 다른 듯..

올해 신정도 구정도.. 친정에는 아무래도 못갈 것 같다고..
크리스마스 연휴도 시댁에서 모두 보내버렸는데.. 라면서.. 너무 우울해 하더라구요..  

자세한 사정은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결혼하면 다 저렇게 순응하면서 사는 건가.. 싶어 좀 씁쓸했어요.


3. 머리를 오랜만에 잘랐어요.. 몇년동안 기르기만 하고.. 퍼머만 하고 그랬는데..
치렁치렁한것이 귀찮기도 해서.. 어깨 높이 정도로 잘랐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머리숱이 좀 많거든요... 보통 여자분들의 1.5배는 되는 것 같은데..
(숱없는 어느 친구보다는 세 배 정도 많기도 합니다..ㅡㅜ)

제 머리를 자르시던 분이 그러시더군요.. 저 같이 숱이 많은 분은 이 길이 이상 자르면 머리가.. 붕 뜨니까.. 처치 곤란하다고.. 절대 더 자를 생각 말라구요..

내년 여름쯤에 아주 짧은 컷트 머리를 하고 싶었는데.. 벌써부터 우울해졌습니다....ㅠ.ㅠ


4. 지금 휴대폰을 꺼두었습니다.  아는 분과 싸움 나기 직전인지라..-_- 별로 시덥지도 않은 일인데..
상대쪽은 제가 무시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전 다음에 얼굴보고 이야기하는 게 낫다고 보는데..
이분은 당장 전화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해야 하는 듯 합니다. 계속 전화하고 귀찮게 문자보내서 그냥 꺼버렸어요..(아마 지금쯤 더 노발대발하고 있을 거에요..)

하지만 전 오늘 너무 피곤하고 우울하고.. 그럼에도 다른 일때문에 집중을 해야하는 상태거든요.

그래도... 일방적으로 이렇게 끊는 건 제가 잘못한거지만.. 지금은 도저히 그 분을 상대할 여력이 없네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도망만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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