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결혼하지 마라

  • q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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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썼던 거라 반말투입니다.
아래 "독신과 결혼" 이라는 글 읽고 욱~ 열받아서 가져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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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결혼은 할 게 못된다.


왜냐구 ?

별로 유익하지 않은 행위기 때문이다.


결혼하는 이유는 뭘까 ?

뭐, 대략 몇가지로 귀결되는 듯 하다.


첫째, 자연의 섭리다.

      혼자 살려고 폼잡는 후배들한테 내가 잘 써먹는 말이다.

      괜히 똥 폼 잡지말고 후딱 가라.. 혼자 살면 좋을것 같지 ?  

      단세포 생물을 제외한 모든 생물은 원래부터 짝을 이뤄 살도록 창조된거야.

      뭘 안다고 폼잡어 ?

      아플 땐 약 사줄 사람도 있어야하고,

      늙어봐라.. 등 긁어 줄 사람도 필요하다. 그러니 후딱 가셔 ~

      꼬셔도, 꼬셔도 안 넘어가면...

      그때서야 술 사준다. 그래 너 맘 잘 먹었다. 잘 한거야 잘 한겨 ~

      결혼 해봐야 말짱 헛거야 ~  브.라.보 ~ !!!

      

둘째, 남들이 다 하니까. 나만 안하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니까.

      이런 사람들... 대개 의지력 박약자들이다.

      남들 장에 가면 거름을 지고서라도 따라가야 한다.

      도무지 혼자서 뭘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 집안이 평안치 못하다.

      남들하는거 다 따라해야 하니까.

      옆 집에서 문 두개짜리 냉장고 사면 멀쩡한 냉장고 버리고 따라 사야 맘이 편해진다.

      평생 남들 눈치보느라 하루라도 맘 편할 날 없다.
      
      

셋째, 같이 살면 행복할것 같으니까.

      흠 ~ !  과연 그럴까...

      사랑의 감정은 길어야 3,4년 이라는 과학자들의 통계도 심심찮게 나오는 것도 못 본 듯.

      보통 3,4년 살다보면 아기가 생기게 된다.

      그러면 식어버린 감정을 아기 돌보는데 쏟게 된다.

      그러다보면 아기가 또 이쁜 짓도 하겠지.

      그때 이런 생각을 하게된다.

      아 ~ !  그래. 이런게 바로 사는 맛이야 ~   흐믓 ~  ^ㅡㅡㅡ^

      뭐, 그런다고 그 감정이 그리 오래 가겠수 ?

      여섯, 일곱 살이 되면 유아원이다 유치원이다하면서 비로소 남들과의 경쟁에 돌입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내일이라도 당장 대학교에 입학시킬것처럼

      온갖 학원에, 어학교육에 정신을 못 차린다.

      세상사는 재미가 자식에게서만 나오는것처럼 올인 ~.
      .
      .
      .
      .
      .
      .
      이쯤에서 그만하자.  입 아프다. 아니 손꾸락 아프다.



넷째, 내 유전자를 가진 종족을 퍼뜨리기 위해서.

      대를 잇는게 그리도 중요하슈 ?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렇지 않아도 대한민국은 지금 포화상태를 넘어선지 오래됐다.

      산 위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봐라.

      온통 집들로 빼곡하다.

      아파트가 숲을 이루다 못해 뿌연 스모그 속에서 아우성을 치고 있다.

      비 온 뒤 가끔 쨍한 날씨를 맞을 때면 이게 꿈인가 싶다.      

      이러다 풀 한 포기 구경하지 못할 때가 올까봐 두렵다.

      지구가 너무 무거워져 자전과 공전을 멈춰버리지 않을까 심히 염려된다.

      

다섯째, 신분상승을 위해서.

      50을 가진 내가 50을 가진 짝을 만나면 100이 될 것 같지 ?

      꿈 깨라.   일장춘몽이다.

      다들 그런 생각을 갖고 산다.

      그래봐야 결국 마찬가진걸.

      사람이 마음을 바르게 써야지.

      어찌 신분상승을 위해 결혼이라는걸 이용하려는지.

      그렇게 조건으로 만난 삶이 어찌 평안하겠수 ?

      사랑이라는 조건 하나만으로 산다면 내 아무 말 않으리.



여섯째, 혼자 살면 심심하니까.

      둘이 살면 안 심심한가 ?

      다 마찬가지여.

      어쨌든 인간은 고독한 존재로 태어난 것.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한다고 결혼한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달고 다닌다.

한마디로 우끼는 사람들이다.

했으면, 후회가 되더라도 입 다물고 살 것이지 왠 후회 ?  ( 챙피한것도 모르나 ? )

그리고, 이미 결혼한 사람들이 '안해도 후회'한다고 ?

이미 한 사람들이 무슨 자격으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됨.

결혼 않고 한 평생 살아보기라도 한 것처럼.




모순이야.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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