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MBC에서 밴드오브브라더스(이하 BOB)를 하길레 또 보았습니다.
카랑탕 전투, 마켓가든오퍼레이션 정말 전투장면이 훌륭합니다.
거참~ 아직 뜯지않은 밀봉DVD도 많은데 왜 그리도 BOB에 또 손이 가는지 아직도 메인테마가
귓가에 맴도는듯합니다.
나만의 전쟁영화 베스트텐 에 들어가는 걸작으로치는 작품입니다.
물론 10부작이라는 기나긴 상영시간에 모든걸 집어넣어서 큰 어드벤테이지를 얻은것도 있지만,
(극장작품들은 짧은 시간에 넣어야 되는 부담감 작용)
보병 출신이다보니 세번째 볼때는 보병전술, 분대전투, 적전차제압 등 각종교리에 충실하게,
옛 군시절때 배운 내용을 상기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교리(FM)감수를 지금봐도 참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우리나라 군 교리들은 미군들 교리 그대로 입니다. 모든걸 미군으로부터 물려받은 현실에
별 이상할것도 없지만 우리나라 자체적인 전쟁하는 방법이 있었을텐데 우리만의 FM을 크게 발전을
못시킨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BOB에 나오는 주인공 실존인물들이 그 후로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하지 않습니까?
먼저 오늘은 소벨대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소벨은 대위로 퇴역후 정신적인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혼후 2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곧 이혼하고 양육권 마저 빼앗겼다고 합니다.
시카고에서 전기회사 회계일을 맡을때 모소령이 업무차 시카고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소벨은 옛날 중대장시절과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 많은 응어리 진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후 20 여년지난후 중대에 어느누가 소벨의 소재를 수소문하다가 그의 누이동생을 찿아냈는데, 소벨의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정신상태의 모든 원인을 중대탓으로 돌린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전우회에 소벨누이동생은 언젠가는 소벨이 참석할거라는 희망을 갖고 회비를 꼬박꼬박 내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소벨은 1988년 9월에 총으로 자살을 하고 맙니다.
장례식에는 전처및 아이들까지 참석을 하지않았고, 이지중대원들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