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5년이라... 꿈의 21세기가 된 지 4년이 지났건만, 달나라 소풍은 커녕 날으는 자동차나 무공해대체에너지도 먼 이야기로군요. 로보캅의 무대개 1997년의 디트로이트였는데, 이제 최신 2족보행 로봇은 3km의 속력으로 뛰는 것이 고작입니다. 2010년의 세상은 어떨까요?
2. 남녀관계의 긴장감은 '대체 저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 건가...' 고민할 때 생기곤 하죠. 저도 요새 슬슬 이 단계에 접어드는 것 같아요. 좀 더 친밀해지고 가까워지는 것 같기는 한데, 상대방의 말 한마디, 문자 메시지 하나에 무슨 뜻이 담겨 있는 지 궁금해 하고 긴장하는, 그런 단계 말입니다.
3. 그런 와중에, 곧 결혼할 동료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세상에, 뭐가 그리 복잡하죠? 머리터져 죽는 줄 알았어요.
4. 듀나님이 전해 주신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의 새로운 DVD 출시 소식!! 제가 맨 처음 DVD로 소장하고 싶었던 영화가 바로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였죠. 국내 출시판의 스펙이 워낙 마음에 안 들어서 아직까지 미루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오는 군요. 그 3시간 17분 버젼이 도대체 어떤 모양새일 지 너무 궁금합니다.
5. 제 동생 이야기인데... 얘는 제가 청소라도 하고 뭔가 딸그락거리고 있으면 나와서 "좀 도와 줄까?" 하는 게 아니라 지 방문을 닫아 버립니다. 이거 분명 열받아도 되는 상황이죠? 어째서 자기가 먹고 남은 뒷처리까지 다 제가 해 줘야 하는 지 모르겠어요. 이 녀석은 "피곤하다."는 말이면 모든 게 다 excuse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말이 통해야 말이죠. 솔직히, 지가 스스로 나가서 따로 살겠다고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도 않아요. 그러면서도 잔소리하면 그것 가지고 온갖 신경질은 다 부리니 원...
6. 새해맞이 국회의원특별지랄쑈에 대해 한 마디.
대체 열린우리당은 왜 만들었답니까? 지금 이 사람들 하는 짓들을 보면 예전 민주당, 개혁당, 딴나라당 소수파 시절과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덜떨어졌어요. 그럴 거면 대체 왜 그 당 만든답시고 그 난리를 쳤는지 모르겠더군요. 아마 열린당이라는 정당이 진짜 개혁을 원하는 사람 뿐 아니라 각종 '사꾸라'들까지 모여 있어서 그런 것이겠지요. 하여간, 웃기지도 않습니다.
7. Jamiroquai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이 사람 음악을 좀 들어 볼까 하는데, 어떤 판을 사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