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새해를 1시간 가량 앞둔 31일 밤 일본의 한 여성이 "남편이 항상 분재 얘기만 했다"며 이에 대한 불만으로 남편(89)을 살해한 사건이 일본 열도를 경악시키고 있다.
용의자는 올해 77세의 에이다 키요코씨로 마이니치 신문 1일자에 따르면 후쿠오카시 경찰은 "남편을 마구 찔렀다"는 용의자 에이다씨의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그러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 용의자의 남편은 이미 현관 앞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도망가는 남편 쫓아가 살해
에이다씨는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는데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오후 3시경 남편과 사소한 일로 말다툼 끝에 집안에 있던 유리병으로 남편의 머리를 때리고 깨진 조각으로 얼굴 등을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에이다 씨는 경찰에 "남편이 정원 근처까지 도망갔지만 이를 쫓아가 계속 찔렀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남편이 평소부터 요리와 가사에 관해서 불평이 많았다"며 "게다가 분재에 관한 이야기 외에는 아무 것도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홍석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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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맨날 욘사마 얘기만 한다고 아내 살해하는 남편도 나오지 않을까요? @.@
평소 대화부족이 이러한 문제를 낳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