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웹진들의 2004 한국가요 베스트 앨범 선정목록 정리하기

  • h00ny
  •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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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음악웹진들이 연말마다 한해를 결산하며 베스트 음반을 선정하는 특집기사들이 거의 업데이트 되었네요. 대중음악을 전문으로 리뷰하는 사이트 중에서 제가 종종 찾아 들어가보는 사이트로는... 한국에서 좋은 음악은 대부분 인디진영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며 현재진행형의 인디뮤직을 헌신적으로 발굴 소개하는 <가슴>.  6-70년대 흘러간 한국가요를 똥찌그리한 3류음악 정도로 오해하던 고정관념을 박살내준 <웨이브>. 자료나 뉴스 검색으로 쓸만한 (주례사 비평의 느낌이 조금? 배여나오는) <이즘>.  주류음악을 정색(?)하고 비평하는 <트리풀크라운>.

올해 차트에서 두드러지는건 사이트마다 추천하는 음반들이 웹진성향에 따라 원래 다르기는 했지만 그 정도가 여느해보다 더 커진 느낌입니다. 작년 웨이브와 가슴 공통으로 코코어와 더더밴드를 지지했다면. 올해는 이장혁을 제외하고는 가슴이 허클베리핀과 스왈로우를 지지하고 웨이브는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를 미는 식으로요.

각 웹진별 리스트에 대한 여러분의 느낌은 어떤가요. 혹은 각각의 선정음반들에 대한 반응도 듣고 싶고. (아래 인용한 내용은 제 주관적 필요에 의해 발췌한거라 전문을 보고픈 분은 해당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스왈로우(Swallow)    Huckleberry finn(허클베리 핀)        이장혁

Sun Insane                     3집 올랭피오의 별
                      Vol. 1


          
럭스(Rux)             마이 언트 매리(My Aunt Mary)  피-타입(P-Type)
우린 어디로 가는가                Just Pop                          Heavy Bass

대중음악/문화 비평 웹진 가슴

http://www.gaseum.com/8010/article_show.asp?content_idx=579&page&=amp;Forumpage=1#comment   (전문 보기)

* 스왈로우(Swallow) : Sun Insane (8표)
   -----허클베리 핀의 리더인 이기용의 솔로 프로젝트 앨범.
* 허클베리 핀(Huckleberry Finn) : 올랭피오의 별 (8표)
* 이장혁 : Vol.1 (7표)
    & 이하 6표 &
* 3호선 버터플라이 : Time Table
* 럭스(Rux) : 우린 어디로 가는가
* 마이 언트 매리(My Aunt Mary) : Just Pop
* 못(Mot) : Non-Linear
* 슬로우 쥰(Slow 6) : Grand A.M.
* 피-타입(P-Type) : Heavy 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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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Garion] (2004/Ales)
장인들이 만들어낸 비트와 가사. 애초 계획했던 1999년에서 무려 5년이나 지나 올해에야 발표됐지만 여전히 이 앨범을 넘어설 앨범은 없다.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는 한국힙합 최고의 클래식.

♠슬로우 쥰(Slow 6) [Grand A.M.] (2004/Lollipop)
- 현철이 형, 이 노래들 좋지? 형도 한때는 지금 같은 느끼한 노래들 말고 이런 노래를 부르던 시절이 있었어. 기억은 해?
- 어떤날의 2000년대 재림. 어떤날 1집, 김현철 1집, 박학기 1집 등 80년대 마스터피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앨범

♠이소라 [눈썹달] (2004/T)
모든 가수들이 자기의 곡을 써야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곡을 못 쓴다면 최소한 자기에게 맞는 곡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은 가져야 한다. 이 앨범처럼.

♠ 럭스(Rux)
- 럭스의 [우린 어디로 가는가]는 에너지가 느껴지고 분노가 살아있고 신념이 가득한 뛰어난 펑크 앨범이며 좋은 락 앨범이다
- 정말 오랜만에 한국 '펑크록사'에서 노 브레인의 [청년폭도맹진가]만큼이나 중요한 앨범으로 기록될 앨범이 발매되었다.

♠ 비행선 : [아름다운 비행 Part.1] 
- 사운드 프로덕션이 대단히 잘 되어 음반으로 들어야만 알 수 있는 미끈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으며, 이는 주류, 비주류 통틀어 흔하지 않은 수준이다.
- 빵빵한 오디오로 들어보란 주변의 추천이 있어, 시디를 들고 한 시간 여행 끝에 친구네 집 빵빵한 오디오를 빌려 들어봤다. 다시 한 시간 후에 멜로디 외 다른 부분이 아니라 사운드에서 앨범의 힘이 나온다는 걸 알았다. 


          
슬로우 쥰 (Slow June)             이다오                           비행선 vol.2
Grand A.M.                            Dao                              비행 Part.1



네티즌 한마디
* 이장혁과 이기용의 2004년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 저 역시 2004년 이기용,이장혁과 더불어 MOT,이다오의 출연도 상당한 데미지였다 생각합니다.
* 언니네,델리에 대한 따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네요..아이러니한것은... 언니네와 김민규는 상업적인 관점에서 역대 앨범중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 좋은 앨범이 많이 팔린다'라는 소리는 한국에선 이미 조크 수준이 돼버린걸...
* 언니네나 델리의 팬들은 가요 듣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중 상당수가 인디 마니아들입니다. 게다가 그 두그룹이 프로모션 많이해서 판팔고 공연한것도 아니고 음악으로 모은겁니다
* 이다오 요번 앨범은 조동익이라는 장인의 손길이 묻어나서 오히려 이다오의 평가가 절하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3호선 버터플라이                   못 (MOT)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Time Table        비선형 (Non-Linear)

the new wave of popular music webzine WEIV(웨이브)

http://www.weiv.co.kr/view_detail.asp?code=special&num=2529 (원문 출처)


1.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review

2.  3호선 버터플라이 [Time Table]  review

10.  못(Mot) [Non-Linear] 
review

12.  이장혁 [이장혁 vol.1]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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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버터플라이 [Time Table]
-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앨범 전반부의 놀라움은 그런 생각따윈 싸그리 날려버린다. 후반부의 전자음향은 일단 판단 유보.
- 한 순간도 놓치기 싫은 전반부, 2000년대 한국 인디 록 씬 최상의 성과
- 아이디어의 승리. 이 음반의 전반부가 대단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슬아슬하게, 잰 체하지 않고, 과거를 끌어와서 그것을 현재의 한국 인디 씬에 '주입'시킨다. 
- 설치미술이거나 기획문학 같은 면모가 저항감을 느끼게 하다가도 '할머니가 피었어요'나 '사랑은 어디에' 등 싱글의 위력에 투항하게 된다. '복고'의 도플러 효과가 앨범의 컨셉.
- 다채로우면서도 깊어진. 복고적이면서도 신선한. 인디씬의 개가. 참 좋다.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 몽환적이지만 타협 없는 첫 번째이자 마지막인 슬픈 음반.

♠못(Mot) [Non-Linear]
- 논란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만한 사운드를 뽑아낼 수 있는 국내 밴드는 많지 않다.
- 3/4의 성공. 3/4의 신뢰. 최선 대신 택한 차선.

♠이다오 [Dao]
- 경쾌한 멜로디에 숨은 멜랑콜리, 버림받은 아이 메타포의 유년송가(幼年送歌) "낡은 여관방"을 기억할 것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           김연우                      Tim(팀)   
Sunsick                                                 연인             Second Breath              


Triple Crown   


http://bbs.freechal.com/ComService/Activity/BBS/CsBBSContent.asp?GrpId=908398&ObjSeq=2&PageNo=1&DocId=1501719
   (출처)

   

★ 롤러코스터 - Sunsick

★ Swallow - Sun Insane


★ 김연우 / 팀

★ 이장혁 - Vol.1





IZM이 선정한 2004 올해의 앨범
http://www.izm.co.kr/music/article_list_content.asp?key=kartinfo&atc_idx=363&page=1 (원문 보기)

  
이승철 - 6표   [The Livelong Day] 

       
커먼 그라운드 - 3표       클래지콰이 - 3표            바비 킴 - 3표
[Play.er]                                [Instant Pig]                  [Beats Within My Soul]   

이하 2표
전제덕 [전제덕]
마이 앤트 메리 [Just Pop]
나윤선 퀸텟 [So I Am...]
솔 플라워 [10 Million Ways To Live]
에픽하이 [High Society]
거미 [It's Different] 









<이장혁 1집>은 예상대로 모든 웹진에서 예외없이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군요.

스왈로우/못/슬로우 쥰/3호선 버터플라이와
이다오(베스트 선정에서는 밀렸지만)는 곧 구매예정으로 평단의 호평에 걸맞는 좋은 음악을 담아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

구입 2순위로는
허클베리 핀/네눈박이 나무밑 쑤시기
비행선 (이것도 베스트 선정에서는 밀렸지만) 
김연우 (는 방금전 벅스에서 들어봤는데... 소녀취향(?)의 발라드라서 낯간지러운 면이 없지 않지만 제법 귀에 감기는 맛이 쏠쏠하군요. 이건 몇번 더 생각해보고)



여기 인용한 사이트들 말고도 딴지일보와 튜브뮤직 웹진에도 2004 결산 음반리스트가 올라와 있더군요. 튜브뮤직 웹진도 몇일전 처음 들어가 봤는데 나름대로 읽을거리가 꽤 있어서 흥미롭더군요. 여기 말고도 제가 발견못한 음악웹진들이 또 있지 않을까 궁굼합니다.

http://www.tubemusic.com/magazine/special_qry.aspx?p_message_id=2439&p_page_num=1   (튜브 웹진 놓치기 아까운 2004년 좋은 앨범 콜렉션 )

벅스뮤직의  노래를 링크시키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리플 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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