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예수는 신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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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상당히 재밌네요
예수의 성경속 행적을 문자그대로 역사적진실이라 주장하는 교회측에서 보면 불경하기이를데없는 내용이죠




그리스도교가 이교도의 신화를 조합한 종교임을 증명한 책. 지은이 티모시 프리크와 피터
갠디는 신비주의 연구의 권위자로 고대 이교도 신앙에 해박하다. 그들에 따르면 우리가 알
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로마 제국이 유포한 체제 유지 이데올로기였다고 한다.

실제 로마인들이 믿었던 것은 디오니소스 미스테리아(Mysteria).
디오니소스는 고대 그리스에서 불렸던 신의 이름이다. 그는 12월 25일에 동정녀에게서 태어났으며, 결혼식 때에 물
을 포도주로 바꾸었고,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려 냈으며, 영성체 의식으로써 자신의 몸과 피를 나누어 주었고 십자가에 못 박혀(혹은 나무에 매달려) 죽었으며 죽은 후 사흘 만에 부활했다

4 복음서가 증거하는 예수의 행적과 정확히 일치한다. 곧, 기독교는 이교도의 신화를 차용
한 종교로 유대인들의 종교와 로마인들의 종교가 다르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누가 들어도
황당한 이 주장은 인용문의 출처, 참고 서적, 기타 보충 내용에 대한 풍부한 각주에 의해
지탱된다.

영국에선 이 책의 출간으로 학계와 종교계에 광범위한 토론이 이루어졌을 정도. '데일리 텔
레그라프'지가 선정한 '올해의 책'(1999)이란 타이틀은 그렇게 해서 얻어진 것이었다. 존 셀
비 스퐁 주교가 이들의 주장을 지지한다는 점에서도 쉽게 간과할 수 없는 책이다.

저자소개
티모시 프리크 (Timothy Freke) - 철학박사이며 세계 신비주의의 권위자이다. 그가 지은 20
여 권의 책은 세계적으로 번역.출판되었다. 피터 갠디와 함께 <세계의 신비주의, 연금술에
대한 완벽한 입문서The Complete Guide to World Mysticism, Hermetica>, <잃어버린 파라
오의 지혜The Lost Wisdom of the Pharaohs>, <이교도 철학자들의 지혜The Wisdom of
the Pagan Philosophers> 등의 책을 썼다.

피터 갠디 (Peter Gandy) - 고대 문명을 전공해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대 이교 신앙에 대
한 전문가이다. 지은책에 티모시 프리크와 같이 쓴 <세계의 신비주의, 연금술에 대한 완벽
한 입문서The Complete Guide to World Mysticism, Hermetica>, <잃어버린 파라오의 지혜
The Lost Wisdom of the Pharaohs>, <이교도 철학자들의 지혜The Wisdom of the Pagan
Philosophers> 등이 있다.

승영조 - 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에 당선된 후, 번역과 문학평론을 하고 있다.
옮긴책으로 <전쟁의 역사>, <종꾸어(中國)>, <7호법정>, <사랑의 신드롬> 등이 있으며 지
은책으로 <창의력 느끼기> 등이 있다.

추천글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탐구서인 이 책은 커다란 쟁점이 될만한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 (<
데일리 텔레그라프> 선정 '올해의 책'에서) - 피오나 피트-케틀리

이 책은 우리들에게 역사의 승리자들이 써 놓은 지배자의 종교의 좁은 문자적 교리를 넘어
서 우리 안에 있는 영원한 진리, 우리를 분리시키기보다는 하나되게 하는 그 신비에로 우리
를 초대한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과 신화적 의미, 과학과 종교, 성속의 분리를 주장해
온 전통적 기독교를 넘어 새롭고, 동시에 가장 오래된 우주론적.동양적 기독교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만나 영혼의 진보를 이루기 원하는 많은 기독교인들에
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현경 (미국 뉴욕 유니온신학대학교 교수)

도발적이고, 도전적이고, 흥미진진한 책이다. - 존 셸비 스퐁 주교 (뉴어크의 주교)

이 책의 명제가 더욱 널리 알려진다면, 그리고 그것이 수용되기 시작하면, 분명 혁명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 이 책의 명제는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종교적 논의의 대상이 될 것
이다. - 세실리 테일러 (월간 <퀘이커교도> 기자)

그리스도교의 뿌리가 이토록 심하게 뒤흔들릴 정도로 파헤쳐진 적은 없었다. 나는 이제 다
시는 예전처럼 복음서를 읽을 수가 없게 되었다. - 로저 볼턴 (BBC 라디오 4, <선데이 프
로그램>의 진행자)


인터넷버전을 만들며.

책의 내용에 대한 평은 독자들에게 맡기겠다. 각자 느끼는 감정은 서로 다를것이기 때문이
다. 간단히 이 책의 히스토리에 대해 설명하겠다. 이책은 (Harmony Books, NY, 1999.)를
승영조씨가 번역하고 동아일보사에서 2002년 6월에 출판한 책이다. 그러나 책의 내용이
반기독교적이라 하여 기독교측에서 출판을 못하도록 동아일보사에 압력을 가했고(신문 불매
운동 등), 동아일보사가 이에 굴복 출판을 취소했다. 그래서 지금은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책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내 생각으로는 독자가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이책을 읽
어보는 것은 서양문화를 이해하고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인터넷 버전을 만들기로 결심했고, 두달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이책을 만들었다. 원
본책과 똑같이 만들려고 노력하였으나, 약간의 부주의와 실수로 더러는 오자가 있을수 있다.
이점 양해를 구하며, 원본에 있는 어느 목사님의 추천의 글과, 찾아보기는 생략했다. 조금이
라도 읽는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책의 판권 소유주인 동아일보사와 승용조씨께 무단복제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드
린다. 사장되는것 보다는 이렇게라도 사람들에게 읽히는 것이 낫다고 자위해본다.

- 川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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