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의 인터뷰와는 약간 다른 내용으로 전개되는건가보네요. 거대한 규모의 자연재해가 한강을 덮친다는게 원안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괴물'이라는 실체로 구체화 되나보군요.
주인공의 아버지역은 변희봉이겠네요. 전에도 캐스팅을 언급한바 있는데 아들역의 송강호는 어찌보면 좀 의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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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봉준호 살인의 추억 콤비 다시 만났다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04 09:47]
영화 ‘살인의 추억’ 콤비 다시 만났다.
‘살인의 추억’ 콤비인 영화배우 송강호-봉준호 감독이 영화 ‘괴물’에서 의기투합했다.
영화 ‘괴물’의 제작사인 청어람은 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송강호가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괴물’(제작 청어람) 주인공 ‘박강두’로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괴물’은 ‘네스호나 천지의 괴물’처럼 ‘한강 속에 괴물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는 봉감독의 고등학교 시절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작품이다.한강 고수부지에서 아버지와 매점을 하며 살아가는 박강두는 어느날 한강에서 나타난 괴생명체의 난폭한 습격에 어린 딸을 잃게 되고, 강두와 그의 가족들은 국가나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맨손, 맨몸으로 괴물과 맞서 사투를 벌인다.
520만명의 영화 ‘살인의 추억’ 에서 송강호와 첫 호흡을 맞추었던 봉감독은 ‘괴물’의 시나리오 초고가 나오자 마자 주인공으로 낙점했던 송강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새로운 영화적 시도라는 점에 매력을 느낀 송강호가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
‘괴물’은 1월 중으로 다른 주연급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한강변의 회색도시 이미지를 위해 장마철을 끼고 촬영할 수 있는 4~5월에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2006년 개봉예정.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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