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 로즈마리
  • 01-04
  • 1,173 회
  • 0 건
방금 일어난 일입니다.

전 여느때처럼 컴퓨터로 듀나질을 하고 있었고
엄마는 소파에서 리모컨으로 "뭐 재밌는 영화 안하나" 시며
정처없이 채널을 돌리고 계셨습니다.


갑자기 엄마가 "어!!!" 하고 놀라시더군요.

"?"

텔레비전을 봤더니, 글쎄 외삼촌이 인터뷰를 하고 계신게 아니겠습니까.
"디지털 TV는 신호의 호환성이 어쩌고저쩌고"

KBS1TV 였어요. 외삼촌께선 서울이 아니라 지방에서 근무하고 계시구요.
엄마는 거의 한 채널당 1초의 시간을 할애해서 쭉 돌리고 계셨는데
하필 그 순간 외삼촌이 나오신거죠. 이름까지 자막으로 뜨면서.
이 시간에 TV 트는 일은 거의 없거든요.


엄마와 저, 둘 다 완전 벙쪄서 멍하게 TV만 보고 있었어요.
몇년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뵌 외삼촌은 많이 늙으셨더군요.


참, 뵈와 봬를 구분하는 것은 되와 돼를 구분하는 것고 같나요?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404 마고할미가 마귀할멈 된 내력 새치마녀 946 01-04
7403 쾌걸 춘향... 기타등등... Damian 1,585 01-04
7402 모성애는 과연 당연한 현상일까요? 새치마녀 1,688 01-04
7401 듀나님께 질문 재주꾼리플리씨 1,188 01-04
7400 가요계를 둘러싼 작은 미스터리들 Circe 9,579 01-04
7399 hey ya~~~ hey ya~~~~ 김정균 1,223 01-04
7398 SBS 연기대상에서 임현식씨가요... 사랑방손님 1,571 01-04
7397 Sims2의 오타쿠... (일명 안여돼) compos mentis 1,302 01-04
열람 확률 로즈마리 1,174 01-04
7395 몇몇 뉴스들... DJUNA 2,433 01-04
7394 [re] 연정훈 측 '4월 결혼' 사실무근 로즈마리 1,251 01-04
7393 이거 해석좀 해주세요 sos 울랄라~ 1,103 01-04
7392 [re] 베텔스만 북클럽...이래도 되는지.. begraceful 551 01-04
7391 [기사]“해일보다 남자가 더 무섭다” 요시시 2,048 01-04
7390 연정훈, 한가인 soyeonie 2,256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