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목소리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경림. 그의 빈 자리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가 컴백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었다.
박경림이 지난 2년 동안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연기공부를 한 결과를 시트콤을 통해 엿볼 수 있게 되었다. 박경림의 복귀작은 SBS 인기 시트콤을 전담하다시피 했던 김병욱 PD의 신작인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 김병욱 PD는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다수의 인기 시트콤을 연출한 바 있다.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한 시트콤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극중 박경림이 맡은 역할은 <파리의 연인>에서 김정은이 연기한 강태영과 흡사한 캐릭터. 이번 시트콤은 평범한 여성이 재벌 2세를 만나 사랑을 이루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여기에 김병욱 PD의 연출과 박경림의 개성 있는 연기가 더해질 것.
김병욱 PD의 연출, <파리의 연인> 패러디, 그리고 무엇보다 박경림이 주인공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 일각에서는 “재미가 보장되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재미가 보장된 시트콤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는 오는 2월 말께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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