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와 단골 커피숍에서 노닥거리다가 문득 연애소설 얘기가 나왔었죠.
저는 당연히 세계 최고의 연애소설은 폭풍의 언덕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제가 그걸
읽은 게 중학교 땐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주 열렬한 팬이거든요.
시간 날때마다 다시 읽으면서 어린 시절의 감동을 되새기기도 하고,대사를 보면서
'이런 말 해주는 남자 있으면 영원히 따르리라'고 제법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도 하고..
제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커플이 바로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예요.너무 비현실적이
어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그런데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히스클리프는 악당일까요,아님
루저일까요?헷갈립니다....;; 캐서린은 정말 요정같이 유쾌한 여자예요.그렇게 성깔있
는 여자 너무 좋습니다.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2.대세 중의 대세인 싸이월드 미니홈피.저도 친구들이랑 일촌 맺으려고 가입했는데
노래 사는 재미에 도토리를 탕진하곤 한답니다.^^; 랜덤을 타고 돌아다니다 선곡이
맘에 드는 홈피가 있으면 다시 가보려고 주소를 기억해두기도 하고...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템이 너무 비싸요.-_-;;; 한두가지 사다보면 어느새 다 도토리를 다쓰
게 된다구요~진짜 십시일반으로 재벌됐을 거야.싸이 사장은.
3.종이인형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요즘 잡지들을 보면 오려서 사용할수 있게 종이인형
이 인쇄되어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그런걸 보면 기분이 상큼해진답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곤 하죠.종이인형 손에 쥐고,내 맘에 드는 옷으로 코디를 해
가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서양이름을 붙여서(클라라,로즈,스테파니 뭐 이런거;;;)놀곤 하
던 기억이 납니다.참 재미있는 놀이였었는데.ㅅㅅ
4.sm 사장이나 코디의 4차원 정신세계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동방신기,천상지희.....아무리 아시아 시장을 노린다지만 이름을 꼭 그렇게 지어야 한답니까?;
물론 뜻이야 좋다지만(동방의 다섯신들이라는데 얼마나 좋은 이름입니까.사람은 이름대로 간
다는데)뭔가 너무 웃기잖아요;;;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거기 사람들 네이밍센스의 역사가
하루이틀이 아니더라구요.저는 솔직히 강타나 전진같은 예명도 얼마나 웃기다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게다가 신화가 초기때 TV 나와서 "혜성처럼~전진하는~신화입니다!!" 요렇게 인사
할땐 뭐....할말이 없었다는....-_-;;;; 게다가 코디는 완전 안티.....;;;;
동방신기는 코디를 바꿔야 할것 같아요.코디한테 뭐 잘못한거 있나?;이런 생각까지 들더라는..
MBC 가요대상 보다가 동방신기 의상보고 정말 입이 떡벌어졌죠.팔팔한 10대 남자애들이,
그것도 아이돌그룹이 레이스 장갑에;그 응원단장같은 옷은 대체 뭐였을까....-_-;;;
사장님 취향이면 어쩔수 없겠지만;쌍팔년도에나 유행할것 같은 그런 옷으로 일본진출할 생각
이면 난감...sm은 아시아 정벌 야욕이 너무 큰 듯.이수만 전생에 효종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