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족이라는 굴레가 내 인생에 초를 치고 있다는 생각 해 보신 적 있으세요? 저야 지금까지 살면서 거의 매일같이 그 생각을 해 왔습니다만, 오늘 특히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군요. 대체 어째서 제가 조금이라도 행복해 지려고 하면 비집고 들어와 훼방을 놓는 지 모르겠어요.
2. 반면 영화속의 행복한 가족들은 서로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갑니다. 지난 일요일에 본 The Incredibles도 그런 내용이었어요. 권태와 중년의 위기, 사춘기 반항 등등의 위기에 빠진 한 가족의 갱생기이더군요. 메가박스 8관에서 확인한 선명한 디지털 화질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3. 한 2~3주간 최소한의 직업기능만 겨우 유지하다가 이제 막 빠져나오려는 시기에 결정타를 먹었습니다. 솔직히 지금 심정은, 다 내팽개치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싶어요. 에효... 그래도 그럴 수 없으니 지금이라도 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