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린느 드뇌브, 제라르 드파르디외 범죄연루 혐의로 조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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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佛경찰,드뇌브ㆍ드파르디외 범죄연루 조사

[연합뉴스 2005-01-07 07:02]



(파리=연합뉴스) 이성섭 특파원 = 프랑스의 유명 배우 카트린 드뇌브(61)와 제라르 드파르디외(56)가 알제르인 거부 칼리파의 돈 세탁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경찰이 6일 밝혔다.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압델무네네 라피크 칼리파는 출처가 분명치 않은 10억 유로를 기반으로 과도하게 사업을 벌이다 실패한 인물로 평소 유명 연예인들과 자주 접촉하며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경찰에 따르면 드뇌브는 칼리파가 설립했다 단명으로 끝난 파리 소재 위성 TV 개국 홍보와 관련해 칼리파로부터 현금 5만 유로를 받은 것에 대해 5일 5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드파르디외는 칼리파가 마련한 몇몇 리셉션에 참석한 사실과 관련해 조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드파르디외는 이전에 칼리파를 공격하는 녹색당 의원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비난하는 등 칼리파를 적극 변호하는 입장을 취했다.

2002월 9월 프랑스 남동부 리비에라의 빌라에서 열린 TV 창립 파티에는 드뇌브와 드바르디외 말고도 스팅, 나오미 캠벨, 보노, 멜라니 그리피스, 파멜라 앤더슨 등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했었다.

영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칼리파는 영국과 프랑스를 무대로 항공, 건설. 금융, TV 채널 등에 문어발 식으로 손을 댔다 부채 압박과 횡령 혐의를 받은 끝에 2003년 그룹 전체가 붕괴되자 도피 생활에 들어갔다.



전직 장관의 아들로 올해 38세인 그는 석유 개발로 돈을 챙긴 알제리의 실세 군 장성들과 거래하며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칼리파 은행의 임원이 알제 공항에서 미신고 현금 200만 유로를 소지했다 체포돼 은행이 알제리 정부 관리체제로 들어간 직후 프랑스 경찰은 돈 세탁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leess@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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