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를 보고 왔습니다. [보트 여행]이라는 제목에 익숙해져 있어서 저 제목이 좀 입에 안 달라붙는군요. 더 정확한 제목이긴 하지만요. 몇 년 째 DVD를 기다리고 있는 영화인데, 올해 초에 프랑스와 영국에서 R2 DVD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화질이나 음질은 오늘 본 것보다 분명히 낫겠죠?
2.
멀게만 느껴졌던 HD-DVD들이 벌써 출시 대기 중이군요. 이럴 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플레이어를 사느냐 마느냐... 요새 나오는 DVD를 사느냐 마느냐... 요샌 하드웨어의 수명이 왜 이렇게 짧지요? 보상 판매 같은 건 어림도 없겠죠? 블루 레이와 HD-DVD를 모두 틀 수 있는 플레이어도 가능성은 없겠죠? 규격 통일은 언제나 될까요?
3.
CNTV에서 [뮤턴트 엑스]와 [에이전시]를 더빙으로 하는군요. 인천방송 것인가요? [뮤턴트 엑스]는 자막판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하여간 요샌 시리즈들이 방황하는 유태인처럼 방송국을 돌아다니면서 명맥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
4.
[사브리나] 6시즌을 건성으로 보고 있는데, 확실히 이 시리즈는 얘가 대학에 가면서 재미가 떨어졌어요. 역시 [버피]처럼 대학을 감당할 만한 시리즈가 아니었나 봐요. 더 분명한 건 주연 배우가 흥미를 잃은 게 눈에 너무 잘 보인다는 거죠. 멜리사 조운 하트는 오프닝 장면부터 생기없는 기계처럼 움직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