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악당들이 나왔지만 어제 에피소드만큼 소름끼치는 괴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력한 아들을 시켜 자기가 강간할 여자들을 집으로 꾀어오게 하는 아버지라뇨. 정말 자바 더 헛이 따로 없군요. 그것만으로도 모자라서 자길 거절하고 달아난 여자애를 '네가 얼마나 잘났냐' 심보로 강간 살해해버리다니... 아무리 허구지만 이가 갈리네요. 보나마나 재판받고 감옥에 들어가도 죄의식은 티끌만큼도 안 느끼겠죠.
이번의 희생자는 다들 릴리를 닮았다고 하지만 전 전혀 모르겠던데요? 릴리는 마르고 창백하고 길쭉길쭉하지만 희생자 아가씨는 80년대식으로 통통한 외모였잖아요. 물론 릴리도 어렸을 때는 신디 로퍼처럼 통통했었을 수 있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