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영상센터는 작년 1년 동안 영화가 발명된 19세기 말부터 195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엄선해 상영한 바 있습니다. 올해 2005년은 흔히 ‘영화의 전성기’로 불리는 1960년대 작품들로 시작합니다. 흔히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며 영화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고 끊임없이 회자되는 작품들이 60년대의 산물입니다. 프랑스 68혁명을 중심으로 서구에 시민사회가 형성된 이 시기는 그 격동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다양하고 힘있는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미국에는 아서 펜, 샘 페킨파, 니콜라스 레이와 같은 감독들이 일종의 유파를 형성했으며, 유럽에는 로베르 브레송,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와 같은 거장들이, 아시아에는 오즈 야스지로와 구로자와 아키라와 같은 거장들과 오락 영화의 대명사인 쇼브라더스 전성기이기도 했습니다. 점차 영향력을 키워가며 영화의 위치를 위협했던 텔레비전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이 시기에 역설적으로 영화는 외연적으로나 내연적으로 자신의 영토를 공고히 했습니다. 대중영화와 작가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조화를 이루었던 1960년대의 대표작들을 통해 영화 전성기의 힘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상영시간표
1월 14일(금) 오후 5시 무셰트/오후 7시 보니 앤 클라이드
1월 15일(토) 오후 3시 줄 앤 짐/오후 5시 대취협/오후 7시 8 1/2
1월 16일(일) 오후 3시 안녕하세요/오후 5시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
좌석수 : 50석/입장료 : 무료/상영포맷 : DVD
자세한 설명은 www.ohzemido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