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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au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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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방학인데다 딱히 약속도, 만날사람도 없기에 집에만 있는 반복되는 일과였는데,
얼마전 사촌동생-올해 6,8살되는 남자애들 두 명-이 5일 정도 지내다 갔습니다.
그런데 그 여파가 상당히 크군요.
뭔가 특별한걸 하진 않았어도 나름대로는 계획세워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던 찰나에 그 녀석들이 온거죠. 뭐 오래있을 건 아니라 같이 논다는게..... 만화에 빠져버렸습니다.;;
평소에도 만화책, 애니를 봤기때문에 거창하게 빠졌다라는건 좀 아닌거 같지만;
TV보다가 => 장난감가지고 놀다가 => 게임을 하던 애들이었는데, TV를 애니원하고 투니버스만 주구장창 틀어댑니다. 평소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않던 이누야샤를 진지하게 봤더니 재밌더군요. (특히 김승준님이하시는 '셋쇼마루') 그런데 문제는 '헌터헌터'였죠.
처음엔 시큰둥했는데, 성우 구성이 별로라고 울부짖던 언니의 꼬드김(?)에 재작년까지 언니가 모아오던
14권까지 (중간에 13권 빠짐) 밤새서 보고 어제, 중간에 빠뜨린 13권부터 지금나온것까지 6권 주문한 상태에요. ㅠㅠ
재미가 있는듯, 없는듯했는데 제가 밤샌줄도 몰랐습니다. 지금도 어느정도 재미는있지만 소장가치가 그다지 많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서슴없이 돈을 쓰게 만드네요. 앞으로 30권안에 끝날거같진 않은데 다 모으게 될까봐 두려워집니다.
몰랐던 사실 하나. 사촌동생들이 거실에서 포켓몬스터를 보는데 구자형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게다가 주인공 일행이고요. 그리고 로켓단엔 김일님.;;
그리고 질문. '지뢰진' 구할 수 있는 곳 아시나요? 헌터헌터 주문할 때 보니까 대부분 품절이더라고요.
정작 지뢰진은 1권밖에 못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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