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님의 문체... 바뀔 수는 없을까?

  • budool
  •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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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님은 제가 전혀 일면식도 없이, 그저 온라인으로 아는 분이지만...

그 성실하고, 단정함에 많은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근데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듀나님 글의 문체" 입니다.


사실, 대부분 "글"을 통해 듀나님을 접하게 되는데...

항상 듀나님 글 (=리뷰 등) 읽을떄마다 느끼는건... 뭐랄까요...

전하려는 내용과 글의 스타일이 융합되지 못하고 겉돈다고 할까요...

사람 몸에 "비닐옷" 을 입혀놓은 느낌이랄까....

한식에 버터를 듬뿍 발라 내놓은 느낌이랄까요....


딱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단어선택과 문장구성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내용에 밀착되지 못하고

표면에서 겉도는 느낌입니다...


(이는 글쓴이의 "개성" 과는 조금 다른 문제인게... 물론 글에도 다양한 스타일, 개성이

존재하는게 당연하지만 듀나님 글은 개성이 되기 이전의, 어떤 "영글지 못함, 중심 없음" 이

느껴집니다.)




"글을 잘 쓴다"는 게 참 정의하기 어렵지만 듀나님처럼 "글"로서 세상과 대화하는 분은

좀 더 자신의 글에 대해 연구하고 좀더 나은 쪽으로 변화해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이런글 쓴다고 안티 듀나라든지... "그러는 넌 글 잘 쓰느냐?" "싫으면 보지마라"

라고 질타하실까 두렵네요... 전 절대 그런 뜻이 아니라...

물론 전 듀나님만큼 글을 잘 못쓰지만, 어떤 글이 잘 쓴글인지. 좋은 글인지 판별할 눈은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하죠.)



방금 듀나님의 "큐브 제로" 리뷰를 읽고 다시한번 아쉬움을 느껴 써봤습니다...

그저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구요... 듀나님 소설은 안읽어봐서, 소설문체는 좋은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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