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요.. 가끔 이런생각이 듭니다.
저 네가지, 아니면 그중 한가지라도
평생을 해도 하고 남을만큼의 양이 이미 쌓여 있쟎아요
지금도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고..
이를테면 제가 로또에 당첨되서 최소한의 생계비는 해결되었고..
그래서 평생 게임만, 책만, 영화만 보다 죽었다면..
그건 어떤 삶이 되는 걸까요..
제 꿈이기도 하고 정말 행복한 삶일것 같은데
다르게 생각 해 보면 마약중독자와 뭐가 다른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아니 마약중독자가 비난받을 이유가 있는가 하는 생각도
매트릭스에서 사이퍼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했었거든요
(저는 악당에게 잘 공감하는 것이.. 악당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도~~)
어짜피 뇌에 동일한 자극이 가해지고 내가 느끼는 것이 실제와 다를바
없는 것이라면 그것이 가상의 세계이건 현실이건 무슨 관계가 있느냐
하는거죠..
이런 잡생각들이 더 나아간다면.. 도덕이라던지, 인간의 본질이라던지 하는
철학적 문제와 연관이 되겠죠.. 공부가 부족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걸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