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궂은 나 2

  • 사랑방손님
  •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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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종방시청율이 20%를 약간 넘어섰더군요.
방송내내 매스컴의 주목은 대부분 김태희의 차지였고
엔딩의 초점도 김태희가 살아나느냐마느냐였을 정도였죠.
너무나 매스컴의 시선에서 비껴있는 김래원을 보다못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기사로 실릴 정도였죠.

하하!
그걸 보는 나는 "김래원, 꼬시다!!"였습니다.

일찍이 <옥탑방 고양이>를 끝내고 <사랑한다 말해줘>를 찍을 때
인터뷰에서 김래원이 말했죠.

....사실, <옥고> 찍을 땐 파트너였던 정다빈의 미모가 뛰어나지 못해서
사랑감정에 집중할 수 없었는데 지금 파트너는 집중할 수 있다...

...고 말이죠.
이게 농담이든 아니든 인터뷰에 말할 건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애늙은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진지하다는 평을 듣는
김래원의 말이기에 실망이 컸구요.

파트너를 연기가 아니라 외모지수로 판단하는 그의 얄팍함에
"그래, 얼굴 뜯어보고 연기해라"라고 하면서 정을 떼었죠.

우연인지 의도인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역시 미모는 뛰어나지만
연기는 그다지 뛰어나다고도 안정되다고도 할 수 없는 김태희였죠.
파트너의 받쳐주는 연기가 없다면 자신의 연기도 빛날 수 없음을
아직 그가 모르는 걸까요?
제작 뒷이야기 보면 김래원보다는 김태희 연기 위주로 편집되었다고도 하더군요.
(...김태희 연기 잘 나온 장면으로 OK했다고...)

<옥고>까지의 드라마 파트너를 보면 차라리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는 여배우와 호흡을 맞추었는데
앞으로도 연기보다 미모를 우위를 둘지, 그게 그의 경력에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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