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 TATE
  • 01-20
  • 1,733 회
  • 0 건

1. 살면서 말이에요, '난 정말 혼자다' 라고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안정적인 relationship 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말이에요. 그리고, 이 혼자라는 정서가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2. 연예인  엑스 파일 ppt 로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제가 부러 구해서 본 것은 아니고, 누가 재미로 보라고 해서...

여러가지 내용들이 있더군요. 상당히 자세한 것 같기도 하고, 사실이 아닌 것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저는 연예인들에 대한 험담이던, 좋은 말이던, 일맥상통하는 맥락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구요.

그들이 버는 많은 돈들에 그런 것들에 대한 대가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포함되어 있으니 맘껏 씹어도 된다, 이런 생각은 아니지만, 항상 도덕적인 걸 따지는 거도 우습고, 항상 바르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게다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한테 자신들 멋대로 딱지를 붙이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재수없어요.'



근데, 이런 게 아무리 퍼져도, 어느 정도 벌어놓을 만큼 벌어놓은 연예인들은 눈도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자신도 많이 벌었고, 부자집 부인까지 둔, 박*양 같은 사람들 말이에요.

또, 자신의 능력으로 엄청난 부를 획득한 한*규 같은 사람들 말이에요.

그냥, '뭐야 이거' 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길 그들을 생각하니 한편으로 부럽고, 샘이 나네요.

보통 사람들의 심리도 이런 거 아닐까요.



객관적으로 자신보다 나은 상황에서 살고 있는 연예인들을, 도덕적인 잣대로 비웃고, 그들이 모자란 것들을 보면서 자신들을 누추한 삶에서 잠시 벗어나고, 힘든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달아나고픈 마음들 말이에요.


이래저래 사는 건 참 어렵습니다. -.-

인터넷의 익명성이 없었다면 이런 글 올리지도 못했을텐데. ^^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809 이번달 말에 있을 판소리-분라쿠 공연 관심있으신 분 계신지? compos mentis 484 01-20
7808 배X준씨가 폭력마초적인 이미지의 배우인가요? leed 1,578 01-20
7807 연예인 X파일 정말 보고 싶은데...... 재주꾼리플리씨 2,205 01-20
7806 텐 미니츠 "첼로" 개봉하는군요. mithrandir 588 01-20
7805 20세기 소년 14권까지 읽고 난 후... 사랑방손님 1,020 01-20
7804 연예인 X파일 아주 이상한 점들 사과식초 2,894 01-20
7803 커밍아웃한 게이/바이섹슈얼 여배우 hybris 3,179 01-20
7802 방탈출 게임입니다 doob 1,328 01-20
열람 여러가지 TATE 1,734 01-20
7800 여러 가지... DJUNA 2,210 01-20
7799 듀나님의 '말아톤' 리뷰를 읽고 hybris 1,513 01-20
7798 피와 뼈 포스터 라네요 intothegroove 1,210 01-20
7797 이것이 최고의 건축이다. 룽게 1,254 01-20
7796 가입인사. Auggie 503 01-20
7795 하버드 총장 사고 치다 ginger 2,203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