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봄날.

  • mithrandir
  • 01-23
  • 2,091 회
  • 0 건
'Big'인용하는 부분에서 좀 근질근질 민망하더군요. 물론 이 영화가 국적을 떠나 80년대의 로망 중 하나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더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아빠, 올라오면 안돼?"에서 이상한 쪽으로 상상이... 이것도 병입니다. 주위의 동인녀분들에게 책임지라고 할 수도 없구. (남의 탓이군. 그러고보니 여기서 연상되는 친구 한 명의 에피소드가...) 항상 삼촌, 남편 친구로 나오던 장용 아저씨가 언젠가부터 아버지 역할로 많이 나오는군요. "많이 늙었다"라는 대사를 들으면서 "그러고보니 장용이라는 배우가 정말 많이 늙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구, 그만큼 한국 tv 드라마와 함께 저도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이... 가만, 근데 고현정은 뭐죠? ㅠ_ㅠ

기억사실 모드 금방 지나가길 바랬는데, 지진희가 너무 귀여워서 더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그 방정맞은 "정말?"이 진짜 맘에 들었음. "구구단도 못했잖어?"도 압권이구... 귀엽다는 점에서는 나름대로 '대장금'과 일맥상통하는군요.

생각치 못한 이미지의 한고은 등장. 헉. 첫 등장을 보니, 지금의 귀여운 지진희와 어울리는 이미지로 잡아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저게 너무 나가면 오바가 되지 않을까, 반대로 드라마 후반에 난데없이 캐릭터가 "새침+청순가련"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구...

이 드라마에 일본 원작이 있다는 걸 방금 엔드 크레딧 보고 처음 알았네요. 원작에서도 톰 행크스의 Big이었을까.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914 새로 만든 팬사이트 봐주실래요. frederic 1,224 01-24
7913 오래간만에 고속도로를 달려보니.. 도야지 908 01-24
7912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최연소 젊은 후베날 우르비노 1,085 01-24
7911 [질문] Gracie's Choice JongHyun 523 01-24
7910 제어드 레토, 올랜도 블룸, 다이앤 크루거 - 골든 글러브 사진. 김영주 1,570 01-24
7909 오늘 C.S.I : 마이애미 룽게 1,100 01-24
7908 'Ocean's Twelve'와 'Sky Captain...' 보고 나서...(간단한 잡담) 조성용 852 01-24
7907 할리우드에서 요즘 뜨고 있는 배우 Alice 2,099 01-24
7906 [re] 듀나in/ 블로그에 방명록 달기 (풀스크린의 작은 창) nashu 427 01-24
7905 듀나in/ 블로그에 방명록 달기 (풀스크린의 작은 창) 赤燐 998 01-24
7904 조금 당황스러운 [장화, 홍련] DVD 소식 DJUNA 1,567 01-24
7903 알렉산더 봤어요 머가먼지 781 01-23
열람 오늘 봄날. mithrandir 2,092 01-23
7901 영화 잡지 COREA tensionhead 1,404 01-23
7900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에메랄드빛 바람 909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