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 etc..

  • 다랑
  •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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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반 년 동안 '눈팅' 만 하다 이제야 가입했습니다.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다 레벨업 되자마자 써요.
요즘 시대엔 공공의 인터넷 게시판에 글 올리는 게 - 저같은 소심족에겐 - 용기를 요하는 일인데,
여기는 네이버나 다음 리플족같은 으시시한 분들은 거의 없는 듯하네요.
똑 떨어지는, 야무지고 단단하고 예의바른 글들에 감화되었습니다.
여기 분들, 얼굴도 모르지만 괜히 아는 척 하고 싶군요. 반갑습니다 (__)


시네마테크에서 어제 옴니버스 영화제가 시작됐군요. 구미 당기는 영화들이 많네요.
게으른 몸을 추슬러 몇 번 다녀와야겠어요. 에구 여행가기 전에 긴축재정해야 되는데.


요즘 들을만한 락 앨범 (국내외) 이 뭐 있을까요?
고등학교 땐 음악 잡지를 뒤적이며 소개된 음악을 찾아듣고, CD 점을 기웃대는 게 쏠쏠한 재미였지요.
그런데 오히려 시간이 많아진 지금 더 음악을 안 듣게 되네요.
옛날에 샀던 CD 들이나 듣고, 왠만한 건 MP3 로 충당하고...
괜찮은 물건이 없어서, 라는 건 핑계겠지요.
뭐든지 빛나는 건 깊이 묻혀있어 찾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날이, 햇살이 쨍한 게 따뜻한 척 하면서 은근히 쌀쌀하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불과 몇 년 전까지 "난 겨울을 좋아해!" 하며 큰소리 뻥뻥치고 다녔건만.
지금은 입춘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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