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즐겨찾기가 많이 재밌어졌습니다. 동시간대에 하는 상상플러스도 볼만 한데, 오늘은 게스트의 질에 따라서 즐겨찾기를 보았네요.
이동건이 고등학교 시절 별명이 "개동건"이었다고 고백하는군요. 운동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운동부 애들 오전에 하교할때 같이 하교했다고 하는군요. 책상과 걸상을 아예 청소도구함에 집어넣어버리고 가버렸답니다. 지금 이미지로서는 전혀 상상이 안가는군요.
목소리가 독특한 현영이라는 여자(이분은 직업군이 배우인가요, 모델인가요)의 과거사 이야기도 재밌었습니다. 케이블 코미디 채널에서 나오는 "예쁜 걸" "귀여운 걸" "섹시한 걸" 등등의 아가씨들 중에서 "예쁜 걸"이었다고 하네요. 데뷰하고 나서 오지체험을 따라갔다가 수영을 못한다는 이유로 피디에게 찍힌 이후에, 무려 7년이나 방송을 쉬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제 막 데뷰한 신인인줄 알았었거든요.
근데, 한편으로는 그 방송을 보면서,
그래도 그 자리에 있는 연예인들은 현재로서는 성공한 자의 무리에 속하는 사람들일테니 뭐 그런 과거도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것인데,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연예인의 꿈을 접은 사람들이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을까요. 사실 스타가 되느냐 못되느냐는 정말 종이한장 차이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운이 작용하는 것같기도 한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