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년에 미니시리즈 3편에 출연한 김태희와 맞먹는 역량을 보여준 김성수>
2004년 상반기엔 MBC의 <사랑한다 말해줘>, 여름엔 KBS의 <풀하우스>,
가을~겨울엔 SBS의 <유리화>로 참 부지런히 드라마를 찍고 찍고 찍었던 사람입니다.
<풀하우스> 이외엔 딱히 시청률이 잘 나온 드라마도 없고
드라마마다 연기가 좋았다는 말이 있지도 않습니다.
<사랑하다 말해줘>를 보면 같은 소속사 염정아에게 끼워팔기의 혐의가 많이 보이죠.
드라마 주제도 무겁고 상당히 연기력이 필요했던 배역인데 버거운 역을 맡아서
윤소이와 함께 초반에 어색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떨어지게 만들었던 주범입니다.
그래도 허우대가 멋져선지 소속사가 힘이 빵빵해선지 흥행작 <풀하우스>에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가 한 일이라곤 없죠.
가끔 송혜교 나오는 장면에 얼굴 끼워넣으면서 웃어주고 얘기들어주는
단순리액션만 보여줍니다. 그래도 꽤 여성시청자들은 좋아했다고 하더군요.
워낙 남주인공인 이영재가 유아틱한 캐릭터라서 상대적으로 어른스럽고 배력하는 역으로 보였으니까요.
하지만 얄팍한 드라마인 이 드라마에서도 워낙 존재감없는, 재미없는 캐릭터였습니다.
어쨌거나 <풀하우스> 시청률이 좋게 나와선지 "對일본수출용드라마"를 표방한
<유리화>에 캐스팅됩니다.
역시나, 배역에 무게가 들어가니 어색한 연기가 티가 팍팍 나네요.
모 신문에선 "<유리화>는 김성수의 연기연습장이냐?"라는 말까지 떴던데
그 말은 여전히 어색하단 말인가요 아님 연습해서 갈수록 나아진단 말인가요?
목소리가 너무 이상해요.
70년대 성우삘이 난다고 해야하나...
드라마 많이 출연하는 것도 좋지만
소속사에서 어색한 연기하는 채로 여기저기 노출시키는 것보다
좀더 가다듬어서 내보냈으면 합니다.
허우대가 좋으니 앞으로도 이런 재벌2세류에는 캐스팅이 잘될테니
급하게 가지 않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