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

  • keynes
  •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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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눈팅만 하다 처음 글 써봅니다. 제가 이 게시판과 관련해서 바라는 게 있다면, DJUNA님. 김도연님. 그리고 유성관님(구리씨네마에 자주 가신다는 글을 본 거 같은데)을 직접 봤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 글을 읽을 때마다 궁금하답니다.

1. 하늘에 계신 우리 하나님께서 담배로 인해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인간들을 불쌍히 여겨 지상으로 내려와 제안을 하나 하십니다. '인간 나라의 통계를 쭉 살피니 한 해에 담배가 원인이 되어 죽어가는 사람이 인구 1만명당 100명꼴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부작용을 없애드리겠습니다. 단 그러면 담배회사 사람들은 쫄딱 굶게 되고, 사람들이 담배에 홀딱 빠져 일상생활을 소홀히 할 수가 있으니, 한 가지 처방을 하겠습니다. 어떤 담배갑은 다른 것들과 모양은 완전히 같지만, 여는 순간 광채가 나고 그 빛은 어떤 고통도 없이 그 사람을 사라지게 할겁니다. 그 비율은 1만명당 1명꼴이 될꺼구요. 어떠세요? 제 제안을 받아들이시겠어요?'

예. 당연히 이 제안은 빠꾸를 맞겠죠.  

2. 자기 집 근처의 철로에 하루에 한번씩 산업쓰레기를 실은 기차가 지나가는 걸 안 한 시민이 이를 막아야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래서 그는 매일 그 시간이 되면 철로에 누었습니다. 당연히 기차는 매번 그 장소에서 멈출 수 밖에 없었겠죠. 하지만 열이 받은 철도회사는 기관사에게 누운 그 사람이 볼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서 열차를 자동서행케 한 후 열차에서 뛰어내리게 합니다. 누운 사람은 급히 선로를 피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 시민은 선로에 스스로 수갑을 채운채로 기차를 기다립니다. 방법이 복잡해지긴 하지만, 이에 철도회사가 대응하는 일도 가능하긴 합니다.

그런데 두 쪽 중에 어느 하나가 그만 선을 넘어버리면 어찌되는거죠.

3. 써놓고 보니 맥락이 들어맞질 않네요. 예. 털어놓자면 저는 어떤 북받침보다는 오히려 짜증이 났습니다. 그게 제 인간성의 한계라면 할 말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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