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치노,빕스,잡담

  • 구니히코
  •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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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의 카푸치노를 무척 좋아합니다.
다이어트 한답시고 크림이나 카라멜등의 토핑얹은 건 전혀 마시지않기때문에 마시는 종류가 한정되어있는데
카푸치노를 마신 후부턴 계속 이것만 마시고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구름같이 수북한 크림같은 우유거품을 볼때마다 <이 거품위에 키티 그림이라도 있다면 정말
금상천화일텐데>하는 아쉬움을 느끼긴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행복까지 느낍니다.
그러다 우연히 입사지원서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제게는 참 특이하게 연령이나 학력제한이 없더군요.
실상 뽑을 땐 어떻게하는지 몰라도 어떤 제한 사항이나 요구사항도 없이 달랑 사진없는 입사지원서만 내도록
되어있습니다.
네, 사실은 여기에 지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하고 있는 일쪽도 알아보고는 있습니다만, 전부터 회의를 느껴온데다 이번 일로  계속해야할 의미를
완전히 상실해버렸기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아주 새로운 일을 시작해보고 싶은 참이었거든요.
커피일은 관심이 있었지만 나이때문에 분명 안된다고 생각해왔었습니다.
물론 서비스업이고 사람대하는 일이 쉽지않은 중노동이라는 것도 압니다. 실상은 제가 아는 것보다 더 힘들겠죠.
지금 제가 하는 일도 3D에 들지는 않지만 거의 그쪽이라 할만큼 돈은 적고 육체적이나 정신적이나 힘든 직업이라...
우연인건지 어제 그 일이 후 전부터 아파오던 목이 거의 나은 걸 발견했습니다.
잠을 잘 못 자서 담이 결린 거라 생각되는데 이게 꽤 오래갔거든요, 머리를 양쪽으로 돌리거나 뒤도 젖히기가
어려울 정도로요 - 아마도 현 직장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 원인이었나싶습니다.
처음엔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다가 정직원도 제한이 없다는 걸 알고 보내기로 결심을 했는데....
이거 나이도 나이지만 제한이 없는 만큼 꽤 까다롭군요,각 학기 학점도 써야하고 영어도 독해나 문장만들기등으로
구분해서 상중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학점 - 학사경고나 낙제는 없었지만 쏙 잘했다고는 하기 힘듭니다.
영어  - 지금 하는 일이 이것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인데다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없어 일반적인 단어나 아는 정도?
솔직하게 <하>수준이라고 기제를 하겠지만 걱정은 되는군요.
과연 제게 기회가 될까요? 혹시 이 쪽 기관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오래만에 삼성역의 빕스를 갔습니다.
집에서 가까워 몇번 갔었던 시즐러에 비해 메뉴는 적지만 음료수종류가 많고 연어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또 화장실에 구비해놓은 핸드로션이 미끄덩거리지않고 손을 부드럽게 해주어서 좋았구요.
오랫만에 가서인지 특별히 맛있었다는 건 없었고 연어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연어만 아니라면 다시 시즐러쪽으로 가게될 듯 싶습니다.


어제와 오늘, 부모님이 절 위로하시는군요.
아버지는 이 일에 관해 아무런 언급없이 평소와 같으시고 어머니는 편하게 생각하고,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열심히 기도해라등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이 나이가 되서 부모 편하게 모시지도 못하면서 걱정만 끼치다니요.


김학남을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한때 잠깐이지만 유명했었고 모양의 남자친구라고 나오기도 했었는데 김정화의 데뷔작?인 이승환의 뮤비에
함께 나온 사람입니다.
얼마전 무슨 프로에 이 뮤비가 잠깐 나온 적이 있어서 오랫만에 벅수에서 찾아봤는데 김정화는 지금과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개인적으로야 1%의 어떤 것과 같은 분위기가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뮤비에서처럼 신비로운 분위기의 팜므파탈도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김학남은그 때도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봐도 멋잇군요, 군복부중이란 글을 봤는데 그래서 활동이 없는건지.
다시 활동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전 글을 못 쓰는 편은 아닌데 자기 소개서는 정말 질색입니다.
쓸 기회가 많지도 않았지만 쓸 일이 있을 때마다 쓰기 싫어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요즘은 예전같은 상투적인 건 먹히지않는단 얘기도 들리는데 어떤 형식으로 쓰는게 좋을까요?
생각만으로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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